지난 22일 마량놀토시장을 비롯해 가우도, 다산초당, 김윤식선생 생가를 동생이랑 단둘이 힐링하고 왔네요
이른 아침 차량을 타는 순간 내일모레면 50대인데 가장 어린 영계라는 소리를 들어 의아했습니다^^ 모두 5-70대 어르신....
3시간을 훌쩍 지나 도착한 김윤식선생 생가, 28년전만 해도 생가 주변이 구불구불 돌담 흙길이었는데 깨끗하게 시문학거리로 바뀌었더군요. 거기서 부터 함께 동행한 해설사님 감사합니다. 여태껏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분은 처음 뵙네요
처음 여행의 목적은 마량놀토시장에 가서 회 한접시 먹고 전복, 건어물 등 장이나 보고 가볍게 다녀오자는 거였는데
해설사님 덕분에 다산초당과 김윤식생가를 둘러본 것이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다산초당에서 절약하라 검소하라 청렴하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부모님을 공경하라)을 강조하신 다산 정약용님의 실학과 실천덕목은 앞으로 삶에 있어 살아가는 방향에 다시한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마량놀토시장은 이번이 2번째 방문하는지라 믿고 살수 있는 시장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타지역보다 수산물(전복 등)이나 건어물(다시마, 건미역, 마른멸치 등)이 30% 가격은 Down 품질은 UP 맛도 일품이에요 다음에도 삼성여행사 여행상품을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