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아름다운건 그 화려함이 오래가지 않기때문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매화는 3월
벚꽃은 이맘때~
꽃은 자기가 피는철이 아니면 볼수가 없어요!

요즘은 그마저도 날씨의 변덕으로 예측 조차 할수 없지요~

전 저를 믿어요.
내가 놀러갈때 날씨 안좋은적... 놀기 힘든적 한번도 없었으니깐요~

역시나 진해에는 대구에도 이미 지고 없는 벚꽃들이 만발을 하고 있었습니다~

 





군항제 기간에만 오픈한다는 해군 사관학교 입니다.

모든 안내를 젊은 총각들이 해주더군요... 좋네 좋아~ 헤벨레~ 역시 여자들은 제복입은 남자에 대한 환상이큰가봅니다..



요기요기... 김지훈 가이드가 젤 좋아하는 자리였는듯...
벤치에 앉아서 벚꽃과 바다를 포커스에 담으니 완전 굿~



저 팝콘같은 꽃잎 보이나요~?

누가 진해에 꽃없다고 했나요~?



여좌천 로망스 다리로 이동했습니다..
사람반 꽃반.... 먹거리반~



해사보다는 덜하지만 벚꽃도 이쁘고~
물도 맑고~
유채꽃도 예쁘네요~



오~ 지나가다 찍어보았습니다.
과연 저 꽃의 정체는 뭘까요??
동백? 목단? 장미?


회오리감자 드셔보셨나요? 완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손님들이 혹시나 저가이드는 일은 안하고 먹기만 하나.. 할까봐 언능 언능 먹어치우는 센스~
2일동안 하루 일당치 먹었다는 후문이.....
저 이런군것질 너무 좋아요~ ♡



어여쁜 중학생 아이들이 연주회도 하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 물론 꽃이 말입니다...



우산은 덤으로 주는 서비스인가요??



어이쿠 이런.. .진해역앞에서 안가이드 똘짓하네요..
안가이드는... 참 해맑아서 좋아요..



이런.. 경화역에 급하게 내리느라 배터리 안들고 내렸더니 사진이 없네용...

생각보다 꽃도 많고..
생각보다 차도 덜 밀리고..
생각보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저도 손님들도 행복한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1호차 타셨던 제 친구분 세분....
냉정하게 절 버리시더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