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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5명인 우리 예사모 모임이 시작한지도도 벌써 15년이 넘은것같다. 해마다 여행하기 좋고,오감이 즐거운 봄,가을로 여행을 다닌지도 벌써 그렇게 되었다. 출발하루전에 많은 비가 내린 덕분에,한층더 공기도 맑고,깨끗해진 자연과 접할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월요일 오전...그 무엇보다 북적거림이 없는 한가로움이 더 좋았던것 같다. 출발 몇일전에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삼성여행사의 안내메세지와 휴일임에도 문의에 답글해주셔서 참 감사했다. 버스에 오르니 좌석안내와 회원팔찌와 일정표를 나눠받고.앳된 가이드의 희방사의 전설을 들으며 GO~ ![]() 희방사 입장료2천원 표를 끊고 희방사 폭포까지 가는 길은 왼쪽편으로 계곡물소리가 쉼없이 가을노래를 부르는것 같았다. 노란색,초록색,빨간색이 공존하는 가을...... . 가을은 참 예쁘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위로 올라갈수록 색은 더욱더 짙어짐을 느낄때쯤.. 같이 동행한 언니들은 절로 덩실덩실 춤을 출 만큼 즐거웠던것 같다. ![]() ![]() ![]() '하늘이 내려준 꿈에서 보는듯한 풍경'이라는 희방폭포는 참 아담하고 예뻤다. 희방사까지 가기에는 우리들의 발걸음이 도와주질 않아서 그기까지만 관람하고 하산했다. 희방사계곡 하나만 가지고도 하루여행이 될것같았다. ![]() ![]() ![]() 풍기인삼축제에 다다를즈음 센스쟁이 가이드분들이 장바구니와 시장에서 쓸수있는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주셨다. 도라지만큼 흔한 인삼들이 가득가득 했다. 점심으로 인삼튀김도 먹고 인삼갈비탕도 먹고,난생처음 인삼을 이렇게 많이 먹어보기는 첨인것 같다. 인삼도 사고 도라지,도라지액기스.마,생강...등등을 장바구니가 모자라 검은비닐봉지가 늘어만 갔다. ![]() ![]() ![]() ![]() ![]() ![]() ![]() 마지막 여행지는 무섬마을..물위에 떠 있는 마을이라는 물섬마을에서 무섬마을이 되었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내린 이곳은 참 평화롭고 예쁜 기와와 초가마을이었다.어느곳에서 셔트를 눌러도 작품이되고 이야깃거리가 되는곳 같았다. ![]() ![]() ![]() ![]() ![]() ![]() ![]() ![]()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이 ..... 참 허전했다..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이 자꾸 자꾸 가고 있다는 사실이 .... 붙잡고 싶은 가을.....오래 오래 머물게 하고 싶은 계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