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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남해여행(남해원예예술촌+독일마을+송정해변+다랭이마을) 후기입니다. 동생 생일을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하였는데, 마침 범어역에서 출발하는 삼성여행사의 남해 여행 코스가 있어서 예약했습니다. 미리 가이드분께서 차량 번호와 정보를 주셔서 쉽게 찾아 승차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에 행선지, 코스 안내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 첫 경유지는 남해 원예 예술촌 입니다. 입장료가 있어서, 가이드분이 주시는 팔찌를 끼고 들어가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찍찍이 형태여서 옷이나 가방 어디든 부착할 수 있습니다. 원예 예술촌은 여러 원예인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정원을 가꾸는 곳이라고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 날씨가 좋아서 예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산책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정원 구경도 하고, 경치 구경도 하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 ![]() ![]() 각 국의 정원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중간중간 유자 아이스크림과 유자 갈릭 브레드, 유자차 등을 파는데, 유자 아이스크림 정말 강추합니다! 사이사이에 유자 알갱이가 박혀있어요!! 산책로 중간에도 파는 곳이 있고, 원예 예술촌 바깥에도 파는 카페가 있습니다. ![]() 원예 예술촌에서 바로 나오면 맞은 편이 독일마을입니다. 파독 전시관의 입장료는 1천원인데,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치형 문 안으로 들어가면 기념품점과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기념품점에서 엽서 등을 샀는데, 아기자기한 물품들이 많으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일 마을도 간단히 산책하면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펜션이 많고, 군데군데 꽃이 피어있어 배경이 예뻤습니다. ![]() 다음으로 차 타고 조금 떨어진 미조항으로 갑니다. 미조항은 작은 항구였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이번 여행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이 지금 소개할 남해도 회 센터입니다. 회 센터도 있고, 횟집이 많아 고민하다가 동네 주민 할머니께 여쭤보니 남해도 회 센터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 가격대는 광어, 우럭 등 회 기준 소 5만원, 중 7만원, 대 9만원입니다. ![]() ![]() ![]() ![]() ![]() 기본 찬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사장님이 그 날 아침에 들여오신 신선한 해초, 문어, 바다소라, 산낙지, 멍게, 가리비까지!! 뭐하나 빼놓지 않고 다 맛있었어요. 강추합니다. ![]() ![]() 회도 정말정말 신선하고 쫄깃했습니다. 매운탕 비주얼 보이시나요? 미조항의 맛집이었습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 솔바람 해변으로 갑니다. ![]() ![]() 솔바람 해변에서 머무는 시간이 좀 짧은데, 솔밭에서 산림욕도 하고, 백사장을 거닐었습니다. 숲이 방풍림으로 200년 가까이 가꾸어져 왔다고 하는데, 정말 가을 바람이 시원하고, 힐링이 되는 여행지였습니다. ![]() ![]() ![]() 마지막으로 다랭이 마을로 갔는데, 농사를 많이들 안하셔서 묵혀둔 밭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파릇파릇한 배추랑 작물들을 보니 공기도 좋고 마음도 시원했습니다. 다랭이 논에서 위로 올려다 본 경치가 절경이었습니다. 돌 산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삼성 여행사의 남해 여행코스 추천합니다 ^^ 특히 안전운행 해 주신 기사님고, 장혜리 가이드님, 항상 웃는 얼굴로 편안한 여행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