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서로 운전하기를 싫어해서 삼성여행사를 통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다닙니다.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차안에서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여행지인 북천 코스모스축제에 도착하여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앞에서 사진도 찍고 비가 살짝 내리기는 했지만 한적한 시골마을에 가을풍경을 감상했고, 진주 유등축제로 이동하여  컬러풀하고 예쁜 유등이 여기저기 많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찍을곳도 너무너무  많고, 강건너에는 먹거리들이 즐비해서 묵무침,국밥,부침이를 주문했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고 맛도 좋았답니다.
 많은 인파로 축제장이 복잡했지만 손님 맞을 준비가 잘 되어 있어 별 불편함이  없었고 주변에 푸드트럭이 즐비해서 수제소시지,타코야끼,아이스크림등 다 못먹은 음식은 차에서 먹으려고 챙겨







왔고 유등과 불꽃놀이가 시작 되기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그만 가야하나 했는데 우산 속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내리는 비와 예쁜유등을 바라보니 얼마만의 여유로움인지 마음까지 촉촉해졌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불꽃놀이가 시작됐고 음악분수도 더해져서 색다른 여행인 된듯하고 바쁘게 동영상 촬영하여 여행보내준 딸에게 전송해서 함께 즐겼답니다.
음악분수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운좋게 분수대옆에 자리잡아 제대로 한적하게 축제를 볼수 있었고,좀 불편했던점은 유등축제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미리결재 해서 갔는데  매표소에서 처리를 빨리 못해 옆사람에게 물어보고 기다리는 줄은 길던데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어 좀 답답했네요.
축제가 끝나고 많은사람이 움직이는데 다행이 질서정연하게 빠져 나왔고,차안에서 남은 음식을 먹으며 한숨자다가 보니 대구에 도착해 이번에도 편안하고,알찬 여행을 다녀왔네요~ 흡족했습니다.
남편도 좋았는지 다른곳도 알아보라고 하더군요~ㅋㅋ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