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 여행사 가이드 박종범입니다.
저는 이번 화요일(10월 11일) 경북지원 장보기투어인 오어사-죽도시장-호미곶으로 가는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져서 참 여행을 가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8시 10분에 범어역, 현대백화점, 광장코아 순으로 고객님들을 태우고 오어사로 출발하였습니다.
오어사는 둘레길이 따로 있을 정도로 산책 코스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산책로를 돌며 내려왔습니다.





기분 좋은 산책을 마친 후 출출해진 배를 부여잡고 죽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포항 하면 죽도시장과 호미곶이 생각 날 정도로 대표적인 시장이기도 하며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코스이기도 하지요.
입구에서부터 어시장이 양쪽으로 쫘악 펼쳐진 모습이 역시 죽도시장이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 다양한 식품등을 팔고, 맛있는 식당가도 펼쳐지는 모습이 걷기만 해도 배불러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객님들도 만족스러운 식사 후 건어물, 생선등을 한보따리씩 사들고 오셨습니다.







기분좋은 식사를 마친 뒤 저희는 호미곶으로 향했습니다.
호랑이의 꼬리를 닮았다고하여 붙여진 호미곶은 예전에는 [상생의 손] 동상이 전부라고 할수 있었지만, 등대와 등대박물관, 해맞이 행사등을 하며 어느덧 아름다운 관광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갈매기가 바다쪽 상생의 손가락마다 앉아있는 모습도, 등대 위로 보이는 햇살과 구름도 정말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게끔 좋았습니다.







날씨도 마음도 시원~해 지는 여행을 마치고 고객님들과 저는 기분좋게 대구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삼성여행사 가이드 박종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