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내린비로 한층 쌀쌀해져 새벽에 집을 나서면서 쬐금 걱정했었는데, 낮이 되니깐 오히려 기온 좀 올라가면서 덥지도 춥지도 않아 여행하기에 딱 맞아서 즐겁게 보냈네요.
마침 중원로타리에서 진짜사나이에 출연진들이 모두 나와 멋진 공연을 보게돼서 완전 짱이었어요,ㅋ
경화역에서 벗꽃이 양쪽으로 늘어진 상황에 지나가던 기차도 완전 그림같았다는~~~. 와우. 지금도 경적을 울리던 기차가 아롱아롱거려요.
삼성여행사 김영미 가이드님. 깔끔하고 유괘한 진행으로 넘 즐거웠구요. 평일이라 도로가 복잡하지 않아 경화역까지 서비스 운행도 해줘서 너무나 완벽한 여행되었어요, 중원로타리서 먹었던 칼치정식도 넘 맛났구요. 또 가고프네요. 존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