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박종범입니다~
저는 10월 2일, 3일 대관령 양떼목장, 강릉중앙시장, 안목해변코스의 상품을 다녀왔습니다.
하필 양일간 비 날씨가 있어 걱정을 했는데 관광지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6시에 범어역에서 버스 출발을해서 현대백화점, 광장코아, 성서 홈플러스에서 고객님들을 태운뒤 출발하였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까지는 약 3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되었는데요, 중간에 휴게소도 들러 맛있는것도 먹으며 10시 30분경 도착하였습니다.







비가 오면 양들을 축사에 넣어서 건초주기 체험만 할수 있게될까 걱정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비가 오지 않아 자유롭게 풀을 뜯어먹는 양들을 보며 예쁜 산책로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혼자 음악을 들으며 산책로를 걸으니 기분이 굉장히 좋아지더군요.

약 한시간 반정도의 관람을 마치고 내려와서 저희는 강릉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중앙시장에는 '1박 2일'에서 다녀간 맛집 등으로 많이 유명해진 곳인데요, 실제 닭강정 가게들 앞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한박스 사와서 친구들과 나눠먹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다음에 또 사오라며 좋아했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소머리 국밥 골목이 나오는데, 저는 이곳에서 첫날 식사를 하였습니다. 뽀얗고 진한 국물에 깔끔한 김치와 깍두기를 곁들이니 정말 배부른지도 모르고 먹게 되더군요, 다음날은 강원도에만 있을 것 같은 요리, 감자 옹심이칼국수와 감자전을 먹었습니다. 정말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푸짐한 식사를 마친 후엔 역시 후식이겠죠?
안목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자판기 커피마저 맛있다고 소문이 나, 카페들이 하나둘 들어서게 된 것이 하나의 관광코스로 자리잡을 정도로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카페들이 다 2,3층이상씩 있어 높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한잔씩 즐길 수 있게끔 되어있더라구요,
카페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제가 갔던곳들은 테이크 아웃 잔으로 커피를 주는데, 해변가를 따라 걸으며 마시는 커피도 정말 운치 있고 좋았답니다.
여유를 충분히 즐긴 후 저희는 버스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도 나름의 힐링여행같아서 기분이 좋았고,
정말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