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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이어지는 가을을 즐기고자 여행을 준비했어요. 여수를 다녀올까 했지만 갑자기 일이 생긴 신랑이 빠지게 되면서 아이들과 사뿐히 즐길수 있는 진주유등축제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예약일을 앞두고 계속된 비ㅜㅜ 태풍소식ㅜㅜ 아이들만 데리고 혼자가는 여행이라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않았지만 만약을 위해 준비할게 많은 여행당일^^걱정이 앞선 여행이었지만 즐길마음만은 가득안고떠났습니다. 북천 코스모스축제는 비로 인해서 넘 누워버린 꽃대가 아쉬웠습니다.아이들은 그래도 좋다고 사진을 찍어대고 즐기기에 다행이었죠^^어두워질무렵 도착한 진주유등축제!!어마어마한 스케일에 기대~기대~뻤더ㆍ 돌담이 너무 이뻤던 진주성^^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있는 등들이 인상적이었고 여러가지 공연들도 맘에 와닿았네요.해가지면서 진주성과 더불어 남강 주변은 너무 화려하고 멋진 등들로 가득합니다^^어마어마한 사람들에 치이기도 했지만 그 모든걸 잊게해준 유등축제였습니다.돌아오는길도 운전기사분의 노련미덕에 일찍 도착할수있었고 신참 가이드분의 설렘가득한 멘트가 이번여행에서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에또 떠날수있는 계기가 되는 좋은 여행지 많이 올려주시고 항상 안전한여행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