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이드 임선희입니다.

9월24일 고령 대가야시장, 가야금체험, 코스모스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여행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여 첫 고령대가야 여행이 더 설레였습니다.

12시 30분 성서 홈플러스를 출발하니 30분도 안걸려 고령 대가야 시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4,9일이 장날인 대가야시장은 다양한 지역 농수산물과 음식들이 있습니다. 

특히 시장국밥이 유명한곳이죠 돼지국밥 소고기국밥 소구레국밥등 장날에 먹는 국밥이 젤 맛있죠

시장 입구에 내려 간단히 설명을 듣고 다같이 시장을 한바퀴 도는 퍼포먼스를 했는데요 

시장통이 우리 손님들로 가득찼습니다.  



















고령장에 고령대장간을 빼놓을수 없는데요
3대째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철물을 제작하는 대장간이라고 합니다.
망치로 철을 정정치는 소리가 정겹게 들리네요

다음으로 가야금체험을 하러 가얏고 마을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우륵박물관과 가야금체험관이 있어
가야금에 대한 역사와 종류 다양한 악보들까지 한눈에 볼수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먼저 우륵박물관에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했습니다.















이제 직접 가야금을 연주를 해보러 가야금체험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는길에 아트트릭 작업을 한창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여행때는 이곳에서 멋진 사진도 찍을 수있을꺼같네요












가야금을 처음 연주해보시는 분도 많았지만
선생님께서 현튕기는 법부터 계이름까지 천천히 알려주셔서
다들 아리랑을 연주하고 왔습니다.
너무 열심히 연주해서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는 분도 계셨어요
너무 너무 가야금수업에 만족하셔서 저까지 뿌듯했습니다.




















경주 고분군과 달리 대가야 고분군은 주산 능선에 위치해 있어
40분 가량 산을 올라야 볼수있습니다.
올가는길 곳곳에 대가야의 역사를 볼수있는곳이 마련되어 있어
해설사님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를수 있었습니다.
능선 위로 올라갈수록 무덤의 크기가 커지는데
이는 왕의 힘이 세지면서 더 높은 곳에 더 큰 무덤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상에 올라서 보면 고분군 전체가 한눈에 들오는 것이 장관이죠.

아래 왕릉 전시관에는  44호의 내부를 원형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당시 무덤 축조 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 모습, 부장품등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꼭 방문해야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마지막으로 고령콫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회천변에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대가야교가 축제일정에 맞춰 개통을 하여 더 의미 있네요
체험부스와 먹거리가 있어 꽃구경 뿐만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꽃에 조명을 비추니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대가야교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다른 지역의 큰 불꽃축제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가야금연주와 코스모스가 가을밤을 더
운치있게 만드는 날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