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족하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현용운가이드 입니다.
오늘은 비가오는 가운데 광양매화마을, 오동도, 순천만을 여행하게 되었는데요
한번 떠나보겠습니다.

비가 오는 섬진강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비가와서 더욱 운치가 있어보이는 매화마을과 섬진강 입니다.


고교시절 읽었던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 의 한 문단이 여기에 있네요. 안개와 무진 이라는 두 단어가 
잘 중첩이 되고 또한 섬진강의 물안개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글입니다.

 
매화마을에 오시면 이렇게 대나무 숲도 지나실 수가 있습니다. 꼭 죽림칠현이 된 기분입니다.


오동도에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동백이 빗물에 씻겨 아주 아름답게 잘 나왔습니다.
비록 비가오고 바람은 불었지만 그 나름의 멋을 있습니다.


순천만의 갈대는 지금 쳐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갈대들을 쳐 내 줘야 다음에 자랄 갈대들이 더 잘 자란다고
합니다. 갈대가 없다고 실망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그만큼 갯벌 생물들이 더 잘 보여 손님들이 탄성을
지르셨답니다.


멀리서 보니 동백꽃같아 보이기도 했지만 가까이 보니 이것은 장미였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 한번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늘 비가 와서 기분이 다운되신 손님들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비가오는 가운데 여행을 하게되어
새로운 것들을 보게 되었다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긍정적마인드 오올~) 더 좋은 서비스와 친절로 보답하는
현용운 가이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