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29일 3호차 가이드 김영미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대구 올때까지 내려서 아쉬울뻔 했지만 나름의 운치와 분위기로 기분좋게 마무리했습니다. 더구나 3호차 손님들은 너무나도 긍정적으로 모든 상황을 받아드리며 웃으면서 모든분들이 즐겁게 즐기시더라구요 비오는날 여행 언제 해보겠냐면....추억이 되었다면...특히 자녀분들과 함께 오신 아버님과 어머님은 더욱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너무나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아버님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거제도 여행 좋으시죠??) 첫번째 여행지 광양매화축제장~~~ 매화꽃이 질때쯤 피는 벚꽃~~~ 두번째 여행지 여수오동도~~~ 등대와 해돋이전망대가는 산책로 충무공의 도시답게 거북선이 제일 먼저 손님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세번째 여행지 순천만~~(갈대숲과 광월한 갯벌이 살아숨쉬는 자연그대로의 생태공원) 현재 순천만에서는 부분적으로 갈대를 치고 있는데 이것은 더 잘 자라게 하기 위한것이니 이점 유의해주세요. 무진교 지나서는 이런 모습이지만 뒤쪽 산책로로 갈수록 울창한 갈대숲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날 비가 그리 많이 온다는 소식이 아니라서 걱정없이 갔으나 생각보다 많이 내리는 비에 저도 손님들도 어찌나 당황을 했는지 다행히도 모든 분들이 웃으면서 여행을 즐기셔서 어찌나 다행이었는지...ㅜㅜ 이 자리를 빌려 진짜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가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