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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 끝인 일요일. 태풍이니 뭐니 여전히 비가 불안하게 오고 있었지만 지난번 부산 우중여행에 매력을 느끼신 엄니...강행하자고 하십니다. 움머~ 날씨도 비교적 협조?해 줍니다. 이동하려고 차안에 있을 땐 비가 많이도 내리고 내려서 구경좀 할라치면 뚝~~~ 오메오메~~~ 겁나 감사한거~~~ ^^
참 멋있습니다. 흠...술을 좀 드실 줄 아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려나요? 저런 곳에 앉아서 탁배기 일잔과 좋은 벗과 유유자적...ㅎㅎㅎ
장이 서는 날임에도 일요일이라 그런지 명절연휴라 그런지... 훼엥~~~~ 합니다요 ^^
그림들이 이쁘고 재밌습니다.
마치 살아있는 고양이를 대하듯.... 사랑스러운 모습니다.
등대보다 풍경들이 더 매력적입니다. 보이는 시원한 바다와 넓디넓은 정원 같은 모습들이... 이런 곳에 별장이 있다면 정말 멋진 일 일것 같습니다.
대게빵엔 진짜 대게가 들었다네요. 먹어보니 약간 게맛은 나는데 전 한개이상은 못 먹겠더라구요. 대게를 삶아 냉동건조해서 분말로 갈아서 반죽에 함께 넣어 만든 빵이랍니다.
무당벌레... 이곳은 이렇게나 청정한 지역인가 봅니다.
관광객들이 워낙 드나드니 집지키미눔도 기냥 멍~ 때리고 있네요. 또 누가 왔다가나 보다... ㅎㅎㅎ 얼마전 티브이에서 전국 곳곳의 벽화마을에 실제로 살고 계신 주민들이 소음과 오물과 관광객들의 무례한 행동등으로 너무나 너무나 불편을 겪고 계신다는데요... 정말 에티켓을 지켜 불편을 드리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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