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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34분의 고객님과 전주한옥마을로 맛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가이드라 그런지 말이 잘 나오지 않아서 설명하는데 버벅댔었는데도
인내를 가지고 미소로 격려해주신 고객님들 덕에 씩씩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전주로 넘어가는 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한옥마을에 도착하니 부슬비처럼 내려서 적당히 운치있는 한옥마을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님의 배려로 오목대로 넘어가는 육교쪽에서 내려 바로 한옥마을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육교를 넘으면 이목대와 벽화마을이 나옵니다!!

요로코롬 이쁜 벽화들이 아기자기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달동네 같은 곳인데, 한옥마을이 유명해 지면서 소상공인분들이 모이기 시작한 마을인 것 같았습니다.
군데군데 화려한 색감의 쉼터와 포토존이 많았습니다. 또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도 많았습니다.

왼쪽엔 오목대가 위치해 있고, 옥새모양을 닮은 태조로 표지판입니다.
아스팔트 길을 쭉 내려가면 한옥마을의 메인로드 태조로가 풍남문까지 쭉 뻗어 있습니다!

예전에 왔었을 때는 이런 뽑기 장소가 많이 없었는데, 오늘 가보니 군데군데 많이 보이더라구요.
은행로에 많던 저렴한 한복 대여점도 태조로에 엄청 많아졌습니다.




부슬비 따위엔 굴하지 않고 많은 분들이 추억을 만들러 오셨습니다.
역시 한국사람에겐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나봅니다.
여기와서 한복을 굉장히 많이 봤는데요, 정말 다 아름다웠습니다.
머리가 새하얀 노부부께서도 커플한복을 맞춰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가족끼리 교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활보하며 군것질을 하기도 하는 모습들이
언제봐도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경기전 앞엔 꽃이 활짝피었네요!! 많은 분들이 삼각대를 두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입니다!!

요렇게 경기전 앞엔 멋진 별감님 들과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3대성당이라는 전동성당입나다!!

언제봐도 정겨운 한글 표지판이네요. 전주한옥마을 근처에는 영어표지판이 모두 한글로 적혀져 있습니다!!
저는 한글로 적는 편이 더 귀엽고 정갈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ㅎㅎ
전주한옥마을을 다른상품을 통해 짧게 들렀다가 아쉬워서 이번 여행을 결심하셨다는 고객님께서는
이번 여행으로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구요,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 다른 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저에게 많이 물어봐주시던 고객님들까지..!
모두 무탈히 즐겁게 다녀올 수 있어서 저 또한 힐링되는 여행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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