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이드 김영미입니다. 3월 가장 기대했었던 광양매화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인만큼 역시나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축제장으로 가는 부교( 축제장쪽은 차량으로 밀려 강 건너편에서 부교를 통해 이동했습니다) 첫번째 여행지 광양매화축제 매실로 만든 된장과 고추장이 담겨져 있는 2,000개의 장독대 정말 어마어마하죠? 실제로 보면 더욱더 장관이랍니다. 매화꽃이 완전 만발을 했답니다.(매화꽃은 다른 꽃들과 다르게 나무가지 밑에 꽃봉우리를 피웁니다.) 저기 보이는곳이 바로 오동도~~두번째 여행지입니다.(한국 아름다운 100선에 길로 768m 방파제를                                                                             여수바다를 보면서 걸어가보아요) 여수오동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장 선호하는 장소인 음악분수대와 해돋이전망대입니다. 이곳에만 서있으면 그렇게도 맘이 편안해지더라구요. 분수대에 무지개도 살짝쿵 보이고 있답니다. 오동도에는 동백나무가 약3,000그루가 심겨져 있는데 이렇게 활짝 피었답니다. 동백꽃은 정말 살짝 피었다가 지는 꽃이라 올해는 운좋게도 동백꽃 핀 모습을 잘 보았답니다. 마지막 여행지 순천만 입구를 통과해서 들어가시면 바로 왼쪽편에 보이는 자연생태관&천문대입니다. 약 70만평에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인 순천만은 드넓은 갯벌과 갈대밭 배경으로 갖은 생물과 철새들이 살아숨쉬는곳입니다. 확실히 축제 기간이라 차는 조금씩 밀리긴 했지만 확실히 즐겁고 잼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주말 이틀 가이드를 갔었지만 불평불만없이 진행을 잘따라와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4월부터 진해 벚꽃축제와 영덕해맞이행사가 시작되니 많이들 오시기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