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벌판에 쭉 펼쳐진 유채꽃과 튤립을 보며 천천히 걸으니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자 아구찜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 여행 일정인 솔라타워로 갔습니다:) 솔라타워에서는 창원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고 창문 군데 군데 감성을 자극하는 글귀까지 적혀져 있어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여행지인 콰이강 다리에 도착하여 선선히 부는 바람을 맞으며 다리를 건너니 더위가 싹 달아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