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기운이 완연한 남해로 다녀왔습니다. 금산보리암의 한적함과 해수관음상의 은은한 미소가 일상에 지쳐있는 우리들에게 좀 쉬었다가 가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보물섬 전망대에서 보는 남해의 전망은 가슴이 뻥 뚫리는 청량함을 선사합니다. 유배문학관과 지족관광단지, 죽방렴관망대는 남해군이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남해각을 거쳐 이순신 순국공원을 보면서 우리들이 지금 누리는 행복이 선조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졌음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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