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01월 09일 함양 곶감축제 여행후기를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01월 09일 아침 탑승지인 "대구법원 건너 농협" 탑승장에서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이 날은 2대의 버스가 출발하였습니다! 이 날 가이드님으로는 "여승인 가이드님" 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출발 전 온도체크 하셨으며 안전벨트 착용여부 일일이 다 확인하셨습니다. 일정표 입니다..^^ 대구를 출발하여 미스터선샤인 촬영지, 1박2일 촬영지인 개평한옥마을부터 시작하여 함양 고종시 곶감판매장인 함양 상림, 지리산함양시장 점심식사 및 시장구경을 비롯하여 지안재(오도재)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서암정사와 벽송사까지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대구 출발한지 약 1시간만에 거창휴게소에서 휴식하였습니다. 개평한옥마을 해설시간 및 시간여유가 있어서 25분정도 휴식을 하였습니다. 대구에서 약 2시간10분정도 달려서 개평한옥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개평한옥마을은 수백년된 전통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조선 성리학의 대가였던 일두 정여창 선생의 생가지인 일두고택을 비롯하여 풍천 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당고택 등이 있습니다. 개평한옥마을에서는 약 1시간20분의 관람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개평한옥마을 걸으면서 담아본 돌담길 입니다. 경북 군위에 있는 한밤마을 돌담길을 연상케 합니다..^^ "일두선생 산책로" 정상에서 바라본 개평한옥마을 입니다. "하동정씨 고가" 입니다. 1880년도에 지어졌으며 대문채, 사랑채, 안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평한옥마을은 "TV조선 시골빵집" 프로그램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개평한옥마을 걸으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함양 일두고택" 입니다. 일두고택은 토지, 1박2일, 미스터선샤인, 왕이된남자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일두고택은 조선5현 일두 정여창 선생의 생가로써 경남지방의 대표적인 건축물이자 개평마을을 대표하고 있는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개평한옥마을 구경 한 후 다음목적지인 "함양 곶감 특별판매장" 이 있는 함양 상림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함양상림에서는 약 1시간15분의 관람시간 및 곶감구매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곶감판매장 가기 전 상림에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상림 한바퀴를 돌아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함양 상림의 천년교 입니다. 함양 상림 한바퀴 걸으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함양 상림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숲이 아니라 1100년전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천령(함양 옛 지명) 태수로 재직하면서 홍수를 막기위해 물길을 돌리고 둑을 쌓아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 입니다. 함양 상림을 한바퀴 돌아보고 "함양 곶감 특별판매전" 행사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함양 곶감 특별판매장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후 가이드님께 함양사랑상품권을 받았습니다..^^ 이 상품권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곶감판매장을 둘러보면서 생각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함양 곶감 특별판매장" 둘러보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곶감의 효능은 동의보감에 보면 "몸의 허함을 보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체한 것을 낫게 한다"고 나와있으며 감기예방, 숙취해소, 비위강화, 고혈압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함양 곶감 특별판매장을 둘러보면서 곶감을 너무 많이 구입할 필요가 없겠다 싶어서 감말랭이(일명 감똘개) 1팩만 구입하고 나머지 남은 금액은 지리산함양시장 식사할 때 사용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12시10분에 함양상림 출발하여 12시25분쯤 지리산함양시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선 점심식사하고 시장 둘러본 후 14시10분까지 탑승하라는 가이드님의 멘트를 듣고 하차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시장이 "지리산 함양시장" 입니다. 지리산 함양시장은 2, 7일에 장이 서는 5일장인데 이 날은 장날이 아니어서 시골장날만의 풍경을 볼 수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지리산함양시장 내 순대국밥집을 가볼까 생각했지만 국밥은 딱히 끌리지 않아서 미리 알아봐둔 한식뷔페 가서 식사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인지 한식뷔페가 이 날 하루 영업하지 않는다고 하여 바로 옆에 있는 "교동짬뽕" 이라는 중국집에서 교동짬뽕 한 그릇 하였습니다. 식사비 결제는 곶감판매장에서 감말랭이 구입하고 남은 함양사랑상품권으로 계산하였습니다..^^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식사를 한 후 다음 목적지인 "지안재" 로 이동하였습니다. 지안재는 함양에서 지리산으로 가는 가장 단거리 코스로 2004년도에 개통하였으며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중 하나로 곡선길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 곳은 충북 보은 말티재전망대와 더불어 사진작가분들이 많이 찍은 곳이기도 합니다. 길이 약간 뱀처럼 보입니다. 지안재에서의 포토타임을 마치고 버스타고 이동 후 다음 목적지로 도착한 "지리산 조망공원" 입니다. 이 곳에서 지리산 하봉, 중봉, 천왕봉, 세석평전, 벽소령, 반야봉까지의 지리산 주능선 봉우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넓은 광장과 휴게소가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 날 미세먼지가 심하여 거의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지안재와 지리산 조망공원을 둘러본 후 마지막 코스로 도착한 "함양 서암정사" 입니다. 서암정사와 벽송사를 두 곳 모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인 1시간20분의 관람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서암정사는 지리산의 웅장한 산세를 배경으로 자연암반에 무수한 불상을 조각하고 불교의 이상세계인 극락세계를 조각한 석굴법당이 있으며 석굴법당의 화려함이 보는 관광객, 불교신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암정사를 먼저 둘러보고 벽송사를 둘러보았습니다. 벽송사는 1520년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하여 벽송사라 하였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의 야전병원으로 이용되다가 소실된 후 중건되어 지금의 벽송사에 이르고 있습니다. 보물 474호인 신라양식의 삼층석탑과 경남 민속문화재 2호인 목장승 2기가 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대구로 이동하는 중 논공휴게소에서 20분정도 휴식하였습니다. 논공휴게소에서 휴식 후 대구까지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이 날 가이드님으로 수고해주신 여승인 가이드님과 안전운행 해주신 드림관광 7998호 승무사원님에게 감사의 말씀 올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