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축제 중 인지도 높은 축제는 단연 광양매화축제입니다.
광양매화축제와~ 여수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오동도
순천의 대표 관광지 순처만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는 많이 쌀쌀했지만 10시쯤부터 날씨가 확 풀려서 여행하기 좋은 날이였습니다.



섬진강 건너에서 보면 산에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이지만 전부 매화꽃이죠
부교를 건너면서 간단하게 한 컷~



손님분들 찾느라 급하게 찍어서 손가락이 이렇게 나와 버렸습니다 ㅠㅠ.
매화나무에 매화가 만개하기 시작해서 구경하기 딱 좋은날이죠~



오동도에서 각자 식사하시고 오동도 들어가는길에 있는 동백열차입니다~
걷는게 귀찮으시거나 힘들면 타고가는 것도 좋습니다~



오동도면 동백입니다.
동백은 꽃 봉우리와 활짝 펴도 이쁘지만 다른 꽃들과 차이는 역시 낙화해서도 아름답다는 것이죠~



마지막 여행지 순천만입니다.
유람선 같은 경우는 주말에 예약을 미리 안하면 탈 수 없어서 개인적으로 오실때 꼭 예약하고 오는게 좋습니다.



봄이라 갈대를 많이 베어낸 상태지만 덕분에 베어진 뻘 사이로 다니는 많은 게들을 볼 수 있어서 재미가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마치 청보리밭처럼 되서 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순천만은 1년 4계절 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년에도 다녀왔던 여행지이지만 광양매화축제는 내년에도 개인적으로라도 꼭 가 볼 생각입니다.
오늘 일정은 조금 빡빡하고 피곤 할 수 있지만 주요 주요 여행지들을 다녀와서 재밌는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 4월에 진해군항제 그리고 청보리축제 및 다양한 상품이 진행 중이니 홈페이지 한번 봐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