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토요일날 떠나는 광주 동구달빛투어~날씨가 많이 추워져 걱정했지만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첫번째 코스 무등산 증심사 올라가는 길이 11월에 왔을 때보다 겨울산의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산은 역시 4계절 다 이쁜 것 같아요. 무등산 증심사 대웅전에서 천도제를 지내고 있어서 안에는 볼 수 없었지만, 천도제를 지내는 소리만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했어요. 동명동 카페거리로 가서 분식집에서 마라탕라면을 먹고, 식후에는 역시 커피 한 잔을!! 드립커피 체험을 하고,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포스트 휴먼 앙상블 전시를 관람하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 포스트 휴먼 앙상블은 언제나 봐도 인간(인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