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7월 30일 포항국제불빛축제 다녀왔습니다.
저는 고향이 포항이라서 1회때부터 봤는데, 여전히 명불허전이더군요.

이번에 함께 근무하는 실장님 내외분과 동행했는데, 포항의 좋은 횟집과 죽도시장,
시내, 영일대해수욕장 일대 등을 둘러보고 소개시켜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향을 올때면 항상 마음이 포근하고 정겹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죽도시장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더군요.
싱싱한 해산물들을 구경하고 있자니, 머릿속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점심 겸 저녁식사를 마치고, 운동삼아 죽도시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까지 걸어보았습니다.
전국 유일무이한 해상 누각 설치로 인해 영일대 해수욕장이 한층 더 멋스러워진 고향바다를 거닐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모래사장에서만 불빛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상가에서 트여진 창문을 통해 보는 재미 또한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밤늦은 시간 인원 체크 및 파악한다고 고생많으신 서샛별 가이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사진 자료.

죽도어시장과 신선한 회 한접시

포항국제불빛축제장(영일대해수욕장 일대)과 수많은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