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 축제는 정말 가보고 싶었던 축제였습니다.

신랑을 졸라서 목요일 오후 6시에 가기로 했는데
삼성 여행사를 통해 가고 싶었지만 갚자기 가려고 하니 이번주는 모두 마감이라고 했습니다.
여행사에 직접 전화를 하니 친절하게 바로 다음날 출발로 예약을 더 받아주셨습니다.

아침 6시 반 홈플러스에서 출발하여 10시쯤 보령에 도달했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대천 해수욕장을 보니 마음이 바다처럼 출렁였숩니다.

먼저, 티켓을 예미했습니다.



머드 축제장 안에 들어서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오전에 도착해서 인지 아직 사람이 많이 없어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머드장 안에 있는 모든 놀이를 다 해볼 수 있었습니다.

고무 풍선으로 상대방을 때려 떨어트리기, 줄이어 상대방 잡기, 레슬링, 미끄럼틀 모두가
환상적이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웠습니다.
저 뿐 아니라 축제장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워 보였습니다.



축제장 밖의 체험장도 보이는 것은 모두 다 참석했습니다.
하이트 맥주 주최의 훌라우프 게임, 해수욕장 앞의 음악 페스티벌에도 참석했습니다.
물대포 맞고 음악에 맞춰 소리지르고 춤추기도 했고, 사해 소금 게임 등 많은 체험을 참석하고 나니
선크림, 방수케이스, 머드비누, 행주, 휴대폰 거치대 등 상품도 많이 받았네요




해수욕장에 몸을 담그고 짠 바닷물을 온몸으로 느끼고
오랜만에 신랑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시간을 보내고 나니 50대 후반에 즐거운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네요
많은 분들이 머드 축제를 다녀 왔겠지만 아직 못가신 분들이 있다면
시간을 내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삼성여행사 통해 다녀오세요~!

마지막으로 가이드도 없는데 편안한 여행을 하게 해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