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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만 즐기다 처음 감성여행이란걸 해본다. 앳띤 가이드양의 설명을 들으며 영랑의 생가를 들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는 두루 강진 주변을 다닌다. 걷기에 이력이 난 나는 70대 고령임에도 전혀 힘든 느낌이 없는데 몇분이 꽤나 힘든 모양이다. 다산 초당을 지나 백련사를 들려 돌아오니 잏행이 아무도 없다. 혼자 포장길을 이리저리 헤매길 1시간여.기다리는 사람들께 사과하니 모두 기꺼이 받아드린다. 앞으론 가이드 하시는 분들은 미리 차 대기 지점을 꼭 알려 줬으면한다. 즐거운 하루가 저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