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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이드 임선희 입니다. 지난 주말 강진시티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여행 당일날 강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도 비가 적게와 일정을 무리 없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약 3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첫번째 여행지는 모란이 피기까지의 시인 김윤식 선생의 영랑생가입니다. 이곳은 김윤식선생이 태어나면서 부터 서울로 이주하기전까지 45년동안 거주했던곳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초가집에 앉아 해설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더욱 운치 있었습니다. 마당곳곳에 모란이 심겨져 있어 내년 모란꽃이 필때 꼭 다시 와보고 싶었습니다. 영랑생가 바로 앞에 위치한 시문학파 기념관에는 김소월, 정지용 등 시문학파의 탄생과 과정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니 꼭한번은 둘러 볼만 한곳입니다. ![]() ![]() ![]() ![]() ![]() ![]() 두번째 여행지인 마량항에 위치한 마량놀토수산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수입산, 바가지요금, 비브리오 없는 3무!! 안전한 먹거리와 즐거운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먹거리들도 자체 개발과 연구, 품평회를 거쳐 메뉴개발을 한다고 하니 믿음이 가는 곳입니다. 또 토요일 마다 즐거운 음악회가 열리는데 이날은 비가 와서 지연이 되고 있었습니다. 또 신선한 수산물을 살수있는 장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 ![]() ![]() ![]() ![]() 출렁다리로 유명한 가우도로 이동했습니다.
가우도는 강진만 가운데 위치해 있고 양쪽 육지와 연결되는 2개의 출렁다리가 관광명소로 유명하죠 섬 주민들이 이용하는 이륜차를 제외하고는 사람만이 다닐수 있는 다리라 바다를 가로 지르는 풍경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섬을 둘러싼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3,40분의 짧은 트레킹 코스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 ![]() ![]() ![]() ![]() ![]() ![]() ![]() 마지막 여행지인 다산초당은 강진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년간의 유배 기간 중 10년동안 생활을 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목민심서 등 500여 권의 책을 저술했던 곳입니다. 이곳으로 올라가는 길은 빼곡히 심겨진 나무들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길입니다. 특히 소나무 뿌리가 길위로 그대로 드러나 있는 뿌리길과 바위길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간날 오전까지 비가 내려 이길이 오르내릴때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 ![]() ![]() ![]() ![]() ![]() ![]() ![]() 이번 오감통통 강진시티투어는 제대로 남도 앓이한 할수 있는 곳. 문학적 역사적으로 한층더 성숙해지는 여행으로 남녀노소 할꺼 없이 꼭 가봐야할 국내 여행지로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