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첫째주 주말!
감성여행 1번지 오감통통 강진시티투어를 다녀온
삼성여행사 가이드 조수민입니다!

전라도에 150mm의 비가 온다고해서ㅠㅠ걱정을 많이했는데
다행히 여행지에 도착할때마다 비가 조금씩 내려줘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여행지인 영랑생가에 도착전
우리만의 첫번째 여행지 문산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휴게소가 다똑같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휴게소 뒷편에 소원다리, 트릭아트 등 아기자기한 공간이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사진도찍으시고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영랑생가로 이동하였습니다.

영랑생가부터는 해설사님이 오늘 여행 내내 같이 다니시면서
재밌는 얘기를 많이해주시는데요
아는만큼 보인다! 라고하죠 ㅎㅎ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여행입니다~~







김영랑 시인의 유명한 시 중 하나인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낭독하고 계시는 우리 고객님이십니다ㅎㅎ









두꺼비도 만날 수 있었어요~!
김영랑 시인의 87편의 시 중 60여편을 여기서 쓰셨다고하는데요
여기는 영랑시인의 창작의 왕국이라고 할 수 있죠!
구경을 끝내고 점심 식사와 해산물 구입을 위하여 '마량놀토수산시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주차장에 내리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까막섬'입니다.
제가 까막섬에 얽힌 간단한 전설을 차에서 말씀드렸는데요
차에서 내리시면서 까막섬에게 인사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마량놀토수산시장의 '마'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까막섬은 무엇인지 여행을 와보시면 아실 수 있답니다!







비가 와서 구경하기 힘들까봐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토요음악회 무대에서 열창하시는 우리고객님들 발견!ㅋㅋㅋ











저는 오늘 교육생과 함께 갔었는데요
그래서 2가지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된장물회와 삼합라면!입니다
된장물회에서는 초장맛만 났지만... 비오는날에 라면은 굿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까 요렇게 각설이 공연도 진행되네요^^
점심식사와 쇼핑을 끝낸 후 오늘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가우도'로 향했습니다.

2개의 출렁다리로 유명한 '가우도'의 다리는 실제로는 엄청 튼튼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우리는' 저두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섬 반대편의 '망호출렁다리'를 통과하여
반대편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중간중간 바다를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요렇게 김영랑선생님과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답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는 망호출렁다리입니다~~





망호 출렁다리 앞에 보시면 이렇게 황가오리빵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가우도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황가오리를 본떠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밀가루를 사용하지않고 강진산 쌀과, 강진산 단호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입모양까지 디테일해서 깜짝놀랐습니다ㅋㅋㅋ



여기는 유료 낚시장인데 비가와서 사람이 많진않네요ㅠㅠ



1시간 가량의 가우도 트래킹을 마치고
마지막 여행지인 '다산초당'으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험해서 올라가기 불편하신 분들은
다산 기념관으로 가셨습니다^^





올라가다가 본 수국입니다!
수국은 역시 비가오니까 이쁘네요 ㅎㅎ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다산초당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려올 때 힘들었던 나무뿌리길입니다ㅠㅠ
비가와서 내려오는데 고생했지만 다친 분 없이 무사히 여행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비가와서 하루종일 우산을 쓰고 다녔지만
이런게 진정한 감성여행이 아닐까합니다!
다들 너무 수고하셨고 다음여행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