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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가족여행으로 전주한옥마을을 선택했다. 삼성여행사를 통해서 남해독일마을도 가고 해서 믿고 선택했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범어역 스타벅스앞 버스를 발견했다. 빨간바지에 초록티셔츠를 입으신 기사님이 서계셨다. 옷이 눈에 확 띄어서 휴게소 들렀다가 차를 찾을때 아주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우리딸 말) 쾌적하게 3시간 가량을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가는내내 조용하고 적절하게 안내멘트 날려주시고 분위기 띄우시려 노력하는 가이드겸 기사님 센스만점이요!!! 한옥마을 도착해서 알려주신대로 오목대를 먼저 올라 한옥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서 사진촬영도 하고 다리건너 벽화마을로 가서 귀엽기도 하고 재밌는 벽화앞에서 사진도 찍고, 전라도에가서 큰소리로 경상도 사투리 한번 써주고(ㅋㅋ) 우리가족 대화를 듣고 크게 웃으시는 분도 계셨음. 아무래도 전라도 분이신듯 했음. 다음은 맛있는 떡갈비와 낙지볶음, 돼지주물럭으로 점심을 먹고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을 보고 치즈닭꼬치, 다우랑만두, 팔빙수를 먹고 수제초코파이를 기념으로 사들고 정자에서 조금쉬다가 3시20분경 우리가 타고온 빨간색 버스 삼성여행사를 찾아 다시 대구로 출발했다. 날씨도 무지 덥고 피곤해서 잠에 빠져 들었다. 여행객들 피곤해서 잘 주무시라고 조명도 꺼주시고 대구 가까이 와서 깨워주시면서 끝까지 재밌게 이야기 해주셔서 우리가족 4명 모두 아주 잘 행복하게 여행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 대관령 양떼목장, 에버랜드를 다음 여행 코스로 찍어놓고구요~ 다음여행때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