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주말 울산으로 장미축제와 대왕암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입구부터 이쁘게 꾸며놨네요. 일찍온거같은데 벌써 사람들이 붐비네요. 곳곳에서 포즈잡고 사진도 찍고 여러나라 출신의 다양한 장미들. 263종 55,000본이나 있다네요. 진짜 이쁘네요. 이어지는 동물원도 구경하고. 입구에 있는 포토존. 보기드문 아름다운 흰 공작. 다들 넋잃고 한참을 보시더군요.ㅎㅎ 똘똘해보이는 미어캣. 졸린듯한 사막여우. 수많은 이쁜 앵무새들. 아름다운 장미로 꾸며진 넓은 공원과 귀여운 동물들, 다양한 축제까지 가족단위,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붐빌 수밖에 없는 멋들어진 축제장이었어요. 이어서 대왕암둘레길을 향해서..불안한 날씨가 걱정됐는데 다행히 맑아진 날씨도 굿! 입구에 청소년행사도 있어서 붐비네요. 태권도 시범중. 대왕암 가는 길 초입의 장승들이 환영해주네요. 완전 멋진 소나무숲. 완전 힐링되는 곳.이야~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한참가다보면 나오는 등대. 등대주변 포토존. 노인과 바다. 드디어 보이는 대왕암.! 멋지게 잘 만든 다리를 지나면 대왕암. 길도 편하게 잘 만들어놨네요. 근처 몽돌이 있는 탁터인 해안가. 멋져요.~ 웅장하고 멋진 송림을 지나 바닷바람을 시원하게 맞으며 부담없이 거닐 수 있는 대왕암 둘레길. 눈에만 담기 아까운 경치, 힐링하고 싶은 사람에게 완전 강추.강추예요. 안가본 분들은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