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좋았던 14일 여행을 다녀온 장세정가이드입니다^^
주말에 늘 비가와서 비가 오면 어쩌나..걱정을 했는데
적당한 바람과 햇빛이 반겨주었던 날씨였습니다^^

첫코스는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였습니다^^
청송에는 진보, 부남,도평,현동,안덕,화목,청송장 등 총 6개의 장이 서는데
그중에서 진보장과 청송장이 제일 큰 장입니다.
큰장이라고는 하지만...대구의 작은 시장과 비슷한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시장이였지만 생선 식물 채소 옷 어묵 도넛츠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규모가 크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작은 아쉬움이 남아있는 시장이기도 했습니다.
청송시장은 봄에는 나물 과 나무(모종,묘목)등을 판매하고 가을/겨울에는 사과 고추 대추등을 판매합니다.

이제 다음 코스인 주왕산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주왕산으로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커피숍도 보여요~~~

열심히 고객님들과 주차장에서 부터 매표소까지 올라가고 있어요^^


매표소로 다와 가는 길에 담장과 암벽으로 되어있는 주왕산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습니다^^






석가탄신일이다 보니 절에도 여러 행사를 하는 모습들과 등을 달아둔 모습들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사과로 유명한 청송이다보니 사과즙 사과 자판기도 있고 사과대추를 넣은 동동주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청송은 복지관광으로 유명한 곳이여서 휠체어를 탄 사람도 쉽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해둔 곳이였습니다^^
대전사에 부터 용추 폭포까지는 약 왕복 1시간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죽기전에 꼭 봐야할 곳 중에 한 곳인 주산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주산지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저수지입니다.
이제 탐방로를 따라서 걸어가며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탐방로를 멋어나서 버들나무를 찍었어야 하지만
전망대를 설치해두어 사진을 앞에서 찍을 수가 있게 되어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풍경을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의 아름다움이였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 정도로 사진을 찍고 눈으로 담는 힐링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주산지는 청송에서 꼭 들려야하는 코스중에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물 위에 떠 있던 절은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여서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철거를 해
지금은 볼 수 가 없어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주산지는 조선시대에 인공으로 만들어진 1Km의 작은 저주지로 만들어진 시기부터
그 어떤 심한 가뭄에도 한번 마르지 않았다는 저수지 입니다^^

이상으로 많은 구경을 하고 힐링을 하고온 장세정 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