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9일 새벽같이 12명의 동료들과 함께 대구역으로 향했다. 삼성 여행사 가이드 안내에 따라 열차에 몸을 싣고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코레일열차와 함께 태백산 눈꽃축제 장으로 달립니다. ![]() 문득 설악산 수학여행 가는 생각도 떠오르고 창가에 스쳐가는 옛추억들과 학창시절 또한 조금씩 기억나기도 합니다. 아 그때가 언제였던가. 중 고등시절이... 그런데 아! 벌써 나이 50이 훌쩍 넘어버린게 아닌가 어느 노래가사에 나오듯이 청춘이 바람스치듯 휙 지나가 버렸다. 노부모님. 자식 셋 뒷바라지에 삶의 말연에 접어버렸네요. 후회도 되지만 아! 이제는 더 늙고 아프기 전에 처랑같이 남들처럼 여행도 자주가고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하나씩 채워가리라 다짐합니다. ![]() 버스에 몸을 싣고 철암역에서 축제의 장으로 출발! 물밀듯이 올라가는 여행인파에 한번더 감탄했다 축제장으로 오르면서 얼음조각의 아름다움 이모저모를 인증샷하고 우리내외는 천재단으로 발길을 옮겨,, 시간이 많이 남지 않는 터라 부지런히 오르고 또 올라 천제단 앞에서 옛 선조들의 일제치하의 갱도생활을 상상하면서 마음의 기도를 드렸답니다. 왜적의 침입과 나라를 지키기위한 선조들의 태백산 기운을 하늘의 힘을 빌어맞아 지혜와 끝없는 노력으로 이나라를 지키지 않았겠는가.. 내려오는 인파에 또한번 태백의 기운이 이렇게 센지 상상해봅니다. "100대 명산이 이렇게 탄생하는가" ![]() 석탄박물관을 향하여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에 선탄,연탄을 쉽게만 생각했던 제 마음이 이렇게 부끄럽기도하고 죄송한 마음이드네요 지난해부터 저희 집도 고유가에 못견더 연탄보일러를 들여 따뜻하고 감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갱도사고예방을 위한 기억에 남는 문구가 생각나네요. "남편이 출근할때 남편앞을 가로질러 가지마라. 도시락에 밥주걱은 4주걱을 담지마라. 쥐를 잡지마라" 등 ![]() 같이갔던 동료들과 합류하여 막걸리 한잔에 오늘하루의 담소도 나누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대구행 열차에 몸을 의지하고달립나다. 모두가 지나가는 청춘이 아쉬운지라 옛노래에 위안삼아 즐겁게 하루를 정리해봅니다. 끝으로 삼성여행사의 가이드분들의 끝없는 봉사정신에 또한번 감탄하면서 **역시최강삼성##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삼성여행사의 행사에 자주 참석하고자 다짐하면서 오늘하루의 추억을 남깁니다... 가이드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