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친구 6명이 다녀온 기차여행
학창시절에 기차를 타고 다니진 않았지만 우리에게 기차는 로망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차여행을 기획하였습니다^^ 아침 5:20분 울산에서 KTX로 출발하여 동대구역에서 가이드와 합류. 무궁화호로 영주까지 이동. 영주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갈아타고 큰강이 흐르는 분천역 전국에서 가장 작은 양원역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인 승부역 석탄채굴이 활발했던 당시 여객,화물수송에서 큰역활을 했던 철암역 하이원추추파크 관람 레일코스트타고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까지 구경하고 울산 밤12:30분에 도착예정으로 당일코스 여행 새벽에 일찍 나와
피곤하기도 하겠지만 모두들 넘 즐거워 하네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기 분천역은 정말 예쁘게 잘 꾸며 놨어요 겨울에는 환상일듯..... ![]() 역무원 아찌와 아가씨가 넘 멋지게 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협곡열차는 보이는 것처럼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요 한눈에 봐도 관광열차임을 알수 있어요 **꿀팁** 열차맨 뒷칸에 가장 뒷자리가 뻥뚫려서 잘볼수 잇는 명당자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분천역을 지나 양원역에 도착~ 양원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나물도 많이 사고 특히 나물무침,버섯볶음등으로 속을 채운 수수떡이 아주 특이 했어요
울 친구들 아주 신이 났오요 ![]() 천진난만????
오~우 왕년에 껌 좀 씹었는 가벼???? 열차 안에 이렇게 입고 체험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어요 공짜로 입고 기념촬영~!!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듯 하죠??? ![]() 모두 똑같이 발이 떨어지도록 하는거였는데
울 가이드님 이사진만 한 50장쯤 찍었는데 한번도 성공을 못했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할수 있었는데 줌마들이라 어쩔수 없어용 고생하셨어요 가이드님~^^
이것도 제대로 안맞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교련시간에 다 머했쪄??
철암역입니당 왼쪽에 살짝보이는 기차는 여행자를 위해서 만들어놓은 민박같은 숙박시설인데요 지금도 투숙하고 있다고.... 이런곳에서 저렇게 하룻밤 묵어가는것도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이드 사위삼고 싶다던 울 친구!!! 옆에 착 붙어 앉았네 ㅋㅋㅋㅋㅋ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가는길에 숲속 힐링도 제대로 하고 왔오용 그리고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을 구경하고 황지 자유시장에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백두대간 기차여행 ~ 정말 재밌었어요 유지훈 가이드님이 좋아서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친구들이 기차여행 넘 잘 기획했다고 박수 보내주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아주 기분 좋았습니다 예쁜 포토존만 골라서 자상하게 잘 가르쳐주며 여기저기 사진 찍어 주시느라 동분서주~ 상냥하게 웃으면서 노래도 잘 부르신 유지훈 가이드님!!! 담 여행때도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