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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투어로 멋과 맛의 고장 - 전주로 다녀왔어요^^ ![]() 오전에 도착할때는 날씨 좋았는데 오후에 비가 내렸죠ㅠㅜ
(오전에는 이 앞에서 사진을 다들 찍으셔서 오후에나마 찍고 왔어요)
![]() # 오목대 - 조선왕조를 개국하고 나서 여기에 정자를 짓고, 이름을 오목대(梧木臺)라 했다. 이곳에 오동나무가 많았기에 언덕의 이름을 오목대라는 설이 있다.
![]() 오목대에서는 사실 키 큰 나무들땜에 잘 보이지 않아 반대편 산책로에서 그나마 (한옥)전망이 보였어요.
# 자만(동이름) 벽화마을 - 많은 벽화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이웃집 토토로' (일본 애니메이션) 너무 잘 그렸던 것 같아요ㅎㅎ
# 경기전 - 세종 24년(1442)에 지어진 태조이성계 어진을(초상화) 모신 곳이라네요. 유료(3천원)고, 딱히 역사공부까진 안해도 될 듯해서 앞에만 봐도 충분하더라구요ㅋ
# 전동성당 - 1914년에 준공된 서양식 근대건축 한옥마을 사이에 유일하게 있는 이국적인 건물이죠.
# 풍남문 - 옛 전주읍성의 남문.
# 남천교와 청연루 - 다리 위에 또 한옥이? 전주시 교동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남천교, 그리고 남천교 위에 세워진 팔작지붕을 한 청연루가 있어요. 잠시 쉬다가기 좋아요ㅋ
# 전주향교 - 2010년 드라마(아니 벌써?) 성스=성균관 스캔들의 촬영지
크게 볼껀 없지만 안에는 향교 건물들과 함께 오래된 큰 나무들이 여럿 남아있어 운치를 더합니다. # 전망 카페 - 여기 건물 4~5층으로 가시면 좌, 우로 탁 트인 한옥마을 뷰를 볼 수가 있어요.
(포도대장)경찰모형도 뭔가 전주 스럽죠?!
# 빼놓을 수 없는 전주비빔밥 -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600년이나 된 은행나무
그리고 한옥마을 골목골목 겹벚꽃(겹쳐진 벚꽃)의 향연 일반 벚꽃(사쿠라)가 지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활짝 피어줍니다.
한옥 사이로 비춰지는 핑크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 # 먹은 것들 그래도 짧은 반나절간(10시반-4시) 알차게 본 것 같아요.(여긴 처음이다보니 사실 먹방보다는 관광이 목적이였어요) 우리 경상도에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한옥들도 있긴하지만 전라도는 전라도대로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ㅎㅎ 좀 피곤하지만 짧고 굵게 당일치기도 한번씩 가볼만한 것 같아요. 버스 내에서 재밌게 해줄려고 노력해주신 가이드 김희진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