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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이은민 입니다. 2016.04.13 선거일 저는 사전투표 후~ 울진 후포시장 및 월송정, 죽변등대,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힘든 하루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울진으로 올라가니 비가 그쳐서 여행하기 괜찮은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 ![]() 이렇게 후포시장 입구에서 사진도 한장 찍고 ![]() 장도 봅니다~ 사실 후포항 근처라 해산물이 많을 것 같지만 해산물은 선어류 위주고, 주로 주변에서 생산된 산나물이나. 바닷바람 맞고 자란 시금치등 의외로 바닷가지만 채소류 위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5일장이긴 했지만 비가 오는 날이라 장이 생각보다 작게 열렸더라구요. 그래서 규모면에서 좀 아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 요 사진에 있는 저 술빵? 은근히 손이가는게 맛있습니다. ![]() 이제 몸이라서 마늘쫑, 부추, 등등 봄 식재료가 나오는데요~ 어릴땐 저런거 안먹었는데 요즘은... 없어서 못먹습니다! 바닷바람 맞고 자란 식재료들! 나른한 봄날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 ![]() 후포시장에서 식사후 월송정으로 이동합니다. 고려시대 지어졌다는 이 월송정은 4선(이라고 부르고 화랑이라고도 읽는)이 달빛에 소나무를 즐겼다고해서 월송정이라고도 하고, 월나라에서 소나무를 가져와 심었다고해서 월송정이라고도 부릅니다. 우여곡절이 많은 이 정자는 동해안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멋이 기가 막힙니다. 가장 맘에 드는 점은! 관광객이 적어서 마음 편히 여행 할 수 있는 점 아닐까요? ![]() 월송정 입구에서 ![]() 월송정과 바다를산책한 이후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월송정 입구에 있는 평해황씨 시조종택에 들어가서 한바퀴 둘러 봤습니다. ![]() 이 종택은 잠깐 둘러봤지만 4계절이 아름다운 곳 일거 같네요 봄에는 벚꽃과 연못이 어우러져 있고 여름에는 연꽃이 만개해서 아름답고 가을에는 백일홍이 아름답고 겨울에는 눈내린 솔밭이 아름다울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곳 아닌가 싶습니다. ![]() ![]() 이날 여행은 정말 날씨가 모든걸 기분 좋게 만든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버스에 타서 이동하는 그사이에는 비내리고 내리는 순간부터 비가 언제 왔느냐는 듯 그치구요 ^^ 무려 만들어지 100년이 넘은 죽변등대에 도착해서 사진 한장 남기고~ ![]() 폭풍속으로 라는 드라마의 세트장으로 이동합니다. 위 집은 어부의 집이구요 사실 교회도 있었는데 교회는 없앴더라구요~ 하트해변과, 기암절벽 바다 모든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였어요 다른 카페는 이 주변에 없고 세트장 안에서 판매하는 자판기 커피 한잔 하면서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 드라마 세트장과 죽변등대 사이에는 이 대나무 산책로가 꾸며져 있습니다. 지금은 한창 등대 뒷편과 이 산책로 연결하는 공사중에 있더라구요. 다음번에 가면 이곳이 완성되어있을것 같습니다. 자 이로써 2016.04.13 기분좋은 날씨 속에 이루어졌던 울진여행이 마무리 되어습니다. 이제 반이 지나간 4월 앞으로 다가오는 5월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당장 내일, 버스타고~ 기차타고 여행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여행을 즐기는 가이드 이은민 이었습니다. 다음여행에서 또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