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설렘으로 새해를 맞으러 떠난 여행
아득히 돌아 보이는 시간의 저 뒤쪽
지나간 세월은 언제나 아름답고 그리운 것
오랜 친구와 함께 영덕으로…….^^

세월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이 어찌 첫사랑의 기억뿐일까요.
오늘의 아련한 풍경도 추억으로 남을 테지요.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자잘한 일상사라도 신나게 이야기하는
내 친구 보옥이와 소소한 일상에서 믿음을 확인하며
~주 즐거웠습니다. ^^

해상공원에 도착해서 20131231일 아듀~~~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과 함께 201411일 간절한 소망을 담아 새로운 시작입니다.
빛나는 좋은날 새해입니다.

떠오르는 해님을 보며 기쁘고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간절한 염원을 담아 소중한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을 빌며
찬란하게 비춰주어서 감사한 해님입니다~^_^

강구항에서 엄청 많은 대게 구경과 함께
"1년에 딱 한번뿐인 축제 ! 신년 해맞이 무박 2일 여행을 떠나요 !"
알뜰하게 우리 모두를 지켜준 친절한 현용준 가이드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가족 간의 사랑과 믿음을 키우며 아직도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접어두고
겸손하며 절망하지 않고 맑게 살겠습니다~
행복과 동행한 아름다운 하루 또 하루를 새록새록 그리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