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보고 싶어 통도사를 찾았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밝아 구경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래된 사찰의 매화를 본다는 것이 신기해 유심히 보니 괜찮아 보였고 가이드님의 친절과 정성에 꽃이 더 에뻐 보였습니다. 다른 꽃들이 있나 사찰 여기저기를 살펴보니 예븐 꽃들이 꽤 있드군요. 찬찬히 살피며 사진을 찍운 후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안내하시는 분을 만나 이야기하다 소개팅을 받기로 했답니다. 참 신기한 일도 있지요^^통도사 부부소나무를 뒤로하고 기장마을을 지나 해동 용궁사에 다다랐습니다. 3대 해안 사찰로 기가 아주 세다고 하드군요.그래서 기와시주를 하고 소원을 적어 봣습니다. 이루어지면 좋게습니다. 그곳은 해안가라 경치도 좋고 바람도 시원했습니다. 사진촬영하는 아가씨의 미소가 너무 에뻐 눈길이 머물드군요. 다시 만나고 싶은 아가시였습니다. 다른 외국인도 있었는데 신기해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넉넉히 쉬고 싶지만 차 한잔하며 쉬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곳이라 아쉬웟습니다. 마밎막 행선지로 향했습니다. 동백섬 기장마루입니다. 동백섬에 도착해 한바퀴를 돌고 기장마루를 지나 해운대 마닷가로 혼자 향했습니다. 거도고 싶어 그냥 걸었습니다. 바닷바람이  상쾌하드군요. 사진찍는 여고생, 아가씨, 연인, 가족 모두 정겨워 보여 보기 좋았습니다. 새우깡 먹으로 달려드는 갈매기도 예벘습니다. 한참 거닐다 시간이 임박해 버스로 돌아왔는데 돌아오면서 밤바다를 걸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 호텔에서 일박하고 싶었습니다. 경치가 아름다웠어요. 마지막으로 버스안에서 영화표의 행운이 왓습니다. 놀랐습니다. 나에게도 행운이 오다니~^^ 여행이 즐거웠습니다. 아담한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친절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