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이은민 입니다~ ^^

2016. 03. 06. 에는 태백 협곡열차, 추추파크, 검룡소, 황지 연못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6시 15분 경 정동진행 열차에 몸을 싣고 여행의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북 영천에서 19분의 손님과 함께 말이죠~

영주역에서 ~ 철암 까지 약 2시간여를 달려서 철암 역으로 가는 일정 이었습니다.

삼삼오오 일행분들끼리 자리도 잡으시고 준비해오신 주전부리도 맛 보시면서 가시는 길!



독특하게도 영천의 하모니카 동호회에서 이번 여행에 참여해 주셨어요~
바로 아랫분들!

영주역에서~ 분천역까지는 거의 우리 삼성여행사 손님들 만 타시는 덕분에!

이분들의 아름다운 공연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도 있지만.. 아쉽지만 다음기회로 ^^ 




코레일 직원 분의 배려로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열차 전체에 감상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안고  협곡 열차 여행을 시작합니다.





분천역의 백호랑이는 겨울이 지나가는 이 시간에도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키며 손님들을 내려다 보고 있네요





이분들은 정말 ㅎㅎ 제대로 놀 준비를 하고 오셨더라구요~! 무려 윷놀이! 저 귀여운 윷이 보이시나요?








기차 밖에서도 사진 한장 찍어드리고~ 







양원역에서는 역시 막걸리 한잔! 




점심에 찍은 사진은 없네요 ^^;; 잠깐 자리 비우신 해설사님 대신해서 제가 황지 연못에 전설을 간략하게 설명도 드리고 식사도 했습니다.

밥장사 25년만에~~ (아시는 분은 아시죠??)






황지에서 또 한곡조~!







하이원 추추파크에 들어갑니다.


추추파크로 바로 들어가는 건 아니구요~

버스를 타고 폐역이 된 통리역에서~ 레일코스터를 타고~ 추추파크로 들어갑니다.





한 200미터만 열씸히~~~ 달리면 (다리가 엄청 아파요) 편하게 내리막 길이 나와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대기중인 앞차 (오늘 막내손님이 직접 발을 못굴려서 서운해 했다고해요ㅠㅠ)




왠 무서운 사진?! 이다 싶으셨을건데

레일코스터를 달리면 약 12개의 터널을 만나시게 되는데 각각 특이한 구조로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근데 레일 코스터 자체가 워낙 시끄러워서 방송도 나오는데 소리가 하나도 안들리네요 ㅠㅠ



또 추추파크에 도착하셔서 또 한곡조 뽑으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미니트레인도 타시고~ ^^ 







추추스테이션 정말 예쁘게 잘 지은것 같네요~



자 이제 여행 코스로는 마지막 코스 입니다.

아까 위에 황지 연못(낙동강발원지)를 들렸으니 또다른 강,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강 한강발원지에 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한강 발원지 검룡소에서는 문화 해설사 님께서 알찬 설명 해주셨어요~

보통 올라가는 길은 20 여분 정도 걸리는데 이날 눈,비 다음날이라 길이 질척거려서 조금 오래걸렸었네요~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직 새싹이 움트기 전이라 고즈넉한 모습이지만,

이제 야생화들이 피어오르는 봄의, 푸르른 여름이, 단풍지는 가을이 기대되는 검룡소의 모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날도 우여곡절이 많고, 점심즈음 부터 제가 감기로 목이 가는 바람에 완전히 좋은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다음 여행에서는 더더욱 좋은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03.06 여행 함께한 가이드 이은민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