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족하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현용운 가이드입니다. 이번 주말 20일 21일을 이용해
저는 맛따라 멋따라 남도기행 1박2일 코스를 진행하고 왔답니다.

우선 첫번째 목적지는 장흥의 명물 토요시장입니다.
특히 이곳 장흥은 장흥삼합으로 유명한데요

바로 이 장흥삼합입니다.
표고버섯과 소고기 그리고 키조개 관자를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정말 맛 있 습 니 다.


손님들께서 식당으로 오시자마자 폭풍흡입을
하시는 모습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음식입니다.
참고로 한우산지 로 유명한 이곳 장흥은 인구가 4만인데 소는 5만마리가 넘어
소가 인구보다 많다는 사실이 참 재미있습니다.^^

특히 토요일만 되면 열리는 이곳 정남진 토요시장은 방문하시는
손님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 줍니다.


식사 후 저희는 인근에 위치한 다음코스
편백숲 우드랜드로 향했습니다.




편백나무 하면 바로 천연 향균제인 피 톤 치 드
로 유명한 그 나무입니다. 특히 우드랜드로 들어옴과 동시에 느껴지는
향긋한 내음은 식후 손님들의 가슴을 흔들어놓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드랜드를 뒤로하고 저희는 바로 장흥에서 강진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곳 강진에서 저희는 가우도 출렁다리로 향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이곳 가우도는 무인도가 아니라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섬이며
한바퀴를 다 도는데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자그마한 섬 입니다.
참고로 저 다리는 차량은 건널수 없고 사람만 건널수 있는 다리라는점^^


출렁다리를 뒤로 하고 저희는 손님들게 보너스 일정으로
바로 이곳 다산기념관으로 안내했습니다.
강진하면 조선후기에 실학을 집대성 한 위대한 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18년간 유배생활을 하시며 집필활동을 하신곳으로 유명합니다.


다산기념관을 뒤로 하고 저희는 첫째날 일정의 저녁식사를 강진에 위치한
예향 이라는 한정식 집에서 먹게되었습니다. 정말 진수성찬입니다. 위에 사진이
음식이 아직 한첨 덜 나온 사진입니다. 배가 불러 죽는줄 알았네요ㅜ 너무 맛있었습니다.


첫째날은 그렇게 가고 기상후 아침식사 후 저희는 바로 이곳 미황사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울 미 와 누를 황 자를 써서 미 황 사 입니다. 통일신라 성덕왕때 창건된 천년히 훨씬 넘은
고찰입니다.

실제 미황사는 오시게 되면 바로 뒤에 위치한 저 달마산이 구경포인트 입니다.
미황사에 오시면 세가지 아름다움이 있다고 하는데 첫재가 바로 아침해가뜰때
달마산 정상의 바위에 미치는 금빛, 둘째는 대웅보전 안의 석가모니 불상에 비치는 금빛,
마지막이 바닷가에 비치는 햇살로 인한 금빛, 이 총 세가지 입니다.^^



미황사를 뒤로 하고 저희는 바로 마지막 코스인 두륜산 케이블카를 이용했습니다.
오전에 이용한지라 실제 사람이 많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시다 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남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이 곳 두륜산은 1박2일에도 나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더욱이 날씨가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 제주도 또한 보인다고 하네요.
이날은 구름이 많아 제주도 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ㅜ



이제 바로 점심시간~ 특 해물탕 입니다.
꽃게 새우 오징어 조개 낙지 굴 등 많은 종류의 해산물이 투입(?) 이 된
맛좋은 해물탕입니다. 손님들도 맛있게 드셔서 제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해물탕을 끝으로 짧지만 길기도 했던 1박2일의 남도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이번여행은 가이드인 제가 개인적인 평가를 한다 할 지라도 여행의 질이 굉장히
좋은 상품입니다. 숙박 음식 관광명소 등 어디하나 빠지는 곳이 없었으며
손님들의 평 또한 굉장히 좋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일하는 입장인데도 굉장히 으쌰으쌰 일할수 있었습니다.^^

더 나은 모습으로 만나는 현용운가이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