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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깃발을 펄럭이며 나타난 가이드 이은민 입니다. ^^
저는 이날 아침에 대구역에서 고객분들과 가이드 분들과 접선을했어요~
태백산 눈꽃축제 가시는 삼성여행사 분들~~~
근데 당황스러운건 다른 여행사 분들도 막 따라오시더라구요.. 당황당황

깃발을 펄럭펄럭
분천역에서 잠깐 화장실 갈 시간 겸 사진 찍을 시간도 드렸어요 26일은 엄청 추워서 핫팩을 해도 춥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도 춥고 ㅠㅠ
올해 겨울중에 이날이 가장 추웠던거 같네요
저는 이 태백 눈꽃축제에 추억이 좀 있어요~
예전사진 찾다가 포기 했는데 ㅠㅠ
저는 고향이 봉화예요~ 봉화 읍내에 살았는데 아버지께서 등산하시는걸 매우 좋아해서 겨울이나 여름이면 태백이나 설악, 치악, 소백 등등등 많은 산을 다녔는데요~ 겨울에 꼭 빼놓지 않고 다니던 산이 이 태백산 이었습니다.
예전에 스위치백 기차를 타고~ 태백에서 태려서 택시를 타고 당골광장으로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지금이랑 달라서 당골광장에 포장마차도 있고 그랬어요 ^^
그때 기억에는 엄청 축제장이 컷던거 같은데~ 나이들어서 가니 예전보다 훨씬 작아진 그런 느낌적 느낌이 있더라구요.. 세월이 참~ 신기한거 같아요 ㅎㅎㅎ

바람불고 추웠던 이날~ 당골광장에 삼성여행사 깃발을 펄럭이면서~~~

사진으로도 느껴지시나요 이 추위와 바람?!

우리 삼성여행사 뺏지를 달고 당당하게 걸어가시는 손님과 함께 축제장으로 진입합니다.

당골광장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단군성지가 있답니다. 이걸 모티브로 만든 눈 조각상이예요~

태백산 눈축제 인데 이걸 안찍을 수가 없겠죠?!
우리 손님들께만 알려드리는건데...
사실 위에 케릭터는 석고랍니다 ㅋㅋㅋㅋ






여기서 부터는 28일 사진인가 보네요~


유명한 수와진? 가수라고 하네요~ 이분들은 추은데 나오셔서 성금 모금도하시고~
몇시간씩 노래 부르시더라구요 대단해요!





오늘은 이글루 카페 까지 올라가 봤습니다. ^^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 졌지만 아늑한 느낌의 이글루 카페!

사실 코코아 한잔에 3000원 주고 먹기는 아까워서 구경만 하고 내려왔습니다 ㅎㅎ

이날 백미는 이 훌라후프 대회가 아니었나 싶네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이 훌라후프 대회! 저도 올라갈걸 그랬나봐요! 지나고 나니 좀 아깝네욧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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