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요일에 태백에 다녀온 가이드 조석재입니다.
새벽부터 많은눈이 내린날 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눈꽃을 보길 기대하며 태백으로 출발했습니다~!!


기차를 타고 안동을 지나가던 중에 보게된 눈꽃입니다~
기차에 타고있던 고객님들은 하나같이 "이쁘다~"를 연발하시면서
태백눈꽃축제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습니다.








첫번째로 간 곳은 태백눈꽃축제장입니다.
눈꽃축제기간동안에는 얼음조각상,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이글루카페 등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바로옆에는 동양최대규모의 석탄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지상3층 지하1층으로 되어있으며,
내부에는 석탄의 생성에서부터 채굴과정 등을 볼 수있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하이원호텔에 곤돌라 탑승을 하러 갔습니다.
이날은 눈이 많이와서 곤돌라를 탔을때는 주변이 잘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날 새벽부터 온 눈이 만든 눈꽃이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놨습니다~












곤돌라를 20분쯤 타면 마운팁 탑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날 저는 이번겨울에 아직까지 보지못했던 눈꽃설경을 실컷 봤습니다 ㅎㅎ










다음여행지는 오늘의 마지막 황지연못입니다.
황지연못은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써 하루에 5000톤이상 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황지연못에도 눈꽃이 더해지니 평소와는 달리 더 아름다웠습니다.
이때까지는 태백에 왔을때 눈이 오지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진정한 태백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님들도 오늘 정말 날 잘잡았다고 하시면서 정말 즐거워 하시니 저도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이날 부족한 가이드 말 잘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여행이 즐거운 추억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