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해돋이를 보러갔다 왔네요. 작년에 참 다사다난한 해를 보내서 올해는 꼭 해돋이를 보고 오고싶었는데, 기회가 되서 편하게 다녀올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영덕에 가는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서 다행이었던것 같네요. 사람들도 너무 북적이게 많지는 않고, 날씨도 맑아서 해뜨는 모습을 잘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해돋이 보고 행사로 떡국판다기에 사먹으려고 20분가량 기다렸는데, 갑자기 매진되어서 아쉽긴 했지만 만족스런 여행이었네요. 가이드 아가씨가 굉장히 싹싹하고 재밌더라구요. 항상 웃고있어서 여행하는 내내 즐거웠네요. 가이드 아가씨뿐만 아니라 운전기사분도 친절하셔서 삼성여행사에 대한 이미지가 좋게 남았어요. 앞으로도 기회되면 좋은 여행상품 종종 이용하고 싶어요. 아쉬운점은 영덕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강구항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음식들이 입에 안맞고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대가 굉장히 높더라구요. 그리고 그 외의 곳들 또한 시설이 열악해서 영덕을 다시 구경하러 가고싶은 마음은 들지 않아요. 다른 곳은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 가까운 영덕으로 여행지를 정했는데, 다음번에는 멀더라도 좀 더 볼거리 많고 좋은곳으로 가고싶네요. 그리고 여행차량의 좌석공간이 좁은데다 겨울이라 옷이 두꺼워 여행하는 동안 차에서 꼼짝달싹 하지 못해 좀 불편했어요. 차라리 투어상품 가격대를 좀 더 올리더라도, 좌석공간이 좀 더 넓은 여행차량을 운영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