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 협곡열차 다녀온 최유경 가이드 입니다^^
새해 첫여행이라 더욱 들뜬 마음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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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분천역은 협곡열차 승차역인데요. 겨울철을 맞이해 산타마을로 꾸며져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도 찍으시고, 협곡열차 구경도 했습니다



협곡열차 구간 중 하나인 양원역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정차해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먹을 수 있답니다.
막걸리, 돼지껍데기 볶음 등 따뜻한 어묵도 사먹을수 있어요.





협곡 열차 내부입니다. 
전면 유리로 되어있고 창가로 배치된 좌석도 있어 바깥 경치구경하기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청룡과 백룡의 전설이 있는 석회암 동굴 구문소입니다
같은 석회암 동굴인 정동진 환설굴보다 입구가 더 크다고 하네요.
지질학 적으로도 뛰어나다고 하니 꼭 구경해 보세요~





태백산 도립공원에 있는 석탄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왔어요.
눈축제를 많이 앞둔 지금부터 축제 준비가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올해 눈축제는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이제 하이원리조트로 곤돌라 타러 갑니다.
곤돌라는 왕/복 20분씩 타게되는데 깁니다~ 길어요~





곤돌라 안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스키타러 오신 분들도 제법 있으셨어요.



곤돌라 탑승하고 함백산 정상에서 하차합니다.
사진찍을 스팟이 있어요. 저도 줄서서 사진 찍었답니다ㅎㅎ

곤돌라를 타시고 다시내려 오실때 하이원호텔 방향으로 내려오시는 곤돌라를 타셔야 합니다.
노란색 곤돌라~로 탑승해주셔야 되세요.

마지막 일정인 황지연못,황지자유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이날은 운좋게 황지연못에 해설자 분이 계셔서 황지연못의 일화를 상세히 설명해주셨답니다.
어떻게 해서 황지가 되었고, 상지,중지,하지가 되었는지 돌상에 설명도 되어 있고 
저희처럼 해설사도 만나보실수 있으실 거에요~ 럭키!
황지자유시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열차타러 철암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렇게 1/2 협곡열차 일정을 마쳤습니다.
겨울임에도 태백시 온도가  5도나 되어서 여행하기에는 좋은 날씨였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올해 눈이 많이 오지 않아 저희도 눈을 만져보진 못했답니다.
따뜻한 날씨라 좋긴한데 어서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네요.

알차지만 여유로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