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이드 임선희입니다.

1월 2일 협곡열차를 타고 구문소, 태백산도립공원, 하이원곤돌라, 황지연못을 다녀왔습니다.

협곡열차 첫번째 역인 분천역은 얼음이 얼어 약간 빙판이 였지만

눈이 있으니까 더욱더 분천역이 진가를 발휘하네요

간이 눈썰매장을 만들어 놔 어린이들이 재밋게 타고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여념이 없네요~
























역마다 연말분위기가 물씬나네요~

협곡열차 내부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이뿌게 해놨어요~





언제 봐도 신비로운 구문소에 왔습니다.

구문소 주차장에서 부터 뒤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손님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태백산 도립공원입니다.

지금은 곧있을 얼음축제 준비가 한창인데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도립공원내에는 석탄박물관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변천과 역사를 모아놓은

세계최대의 석탄 전문 박물관입니다. 

지하갱도를 완벽하게 재현해놓은 8전시실까지 빼놓지 않고

모두 관람을 마치고 하이원 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곤돌라에서 본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올해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많은 스키어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입니다.

이작은 연못에서 매일 5,000톤의 물이 나오며

여름철에도 차가울 만큼 수온도 낮다고 합니다.

우리 손님들이 해설사분의 자세하고 재밋는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네요

맛있는 저녁까지 황지에서 먹고 돌아왔습니다.



2016년 새해에 너무 알차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온 임선희가이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