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몸이 아파서 못 갔던 신년 해맞이
벌써 1년이 이렇게 지나서 포항으로 해맞이를 다녀왔습니다.
무박 2일 해맞이 버스 여행은 특히 인솔자랑 버스기사님은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은 있지만
다녀오면 기억에 많이 남고 뿌듯한 여행입니다.
특히 올해는 멋진 해를 볼 수 있어서 올 한해 모든 게 잘 풀릴 것 같고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날입니다.
황금연휴라 사람이 너무 많아 돌아갈 때 고생 좀 했지만 저녁에 죽도시장에서 저녁식사도 드시고 좋게 마무리됐습니다.



저녁에 상생의손은 처음 봤는데 저녁에도 멋집니다^^



모두 2015년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1월 1일 아침에는 호미곶에서 떡국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많지만 당일 늦게 간다면 떡이 없어요 ^^:;



12월 31일 카운트 이후에 불꽃놀이와 꽃가루를 날려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호미곶 해맞이 축제를 다녀와 느낀 점은 해맞이를 굳이 놀러 간다면 추천을 꼭 해주고 싶습니다.
포항시에서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볼거리도 많고 떡국도 나눠주고 행사 부스들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팔고
많은 준비로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영덕과 정동진도 좋았지만 다음에 다시 온다면 꼭 포항에서 해맞이를 보고 싶습니다.

1월 1일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 1년 2년 뒤에도 한 번씩 생각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두 2016년에는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