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족하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현용운 가이드입니다.
12월26일 성탄절 이브가 아닌 에프터 라고 해야하나요?^^(죄송합니다ㅜ)
아무튼 이날 저는 저희 삼성여행사를 찾아주신 손님들과 함께 평창과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장의 안내 표지판 입니다. 사실오늘은 토요일이라 사람이 평소보다는 많이 적었기에 참 여유있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은 참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오늘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습니다.
따라서 양들은 저기 멀리보이는 파란지붕의 집안에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토실토실한 양들이 보입니다. 오전이라 애들이 배가고파서 그런지 건초를 주니
게눈감추듯 먹어버렸어요



혹시 저기 줄에 달려있는것이 무엇일까요? 저도 궁금해서 직원분에게 물어본 결과
바로 염분과 미네랄이 섞인 덩어리라고 합니다. 양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분이라
저렇게 매달아 두면 양들이 핥아 먹습니다.^^



양떼목장을 뒤로하고 저와 손님들은 이렇게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이곳 강릉은 21개월 동안 제 군생활의 추억을 담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방문한 순간 군시절 외박을 받아 분대원들끼리 자주가던 국밥집이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손님들께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느 시장과 다름없이 참 정겨운 모습입니다.





이곳은 바로 안목해변에 위치한 커피골목입니다. 강릉은 커피로 참 유명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왕산면에 가시면 커피를 재배하는 농가들도 있답니다.
이곳 커피거리 진입로가 너무 좁아 버스를 남항진 항에 주차하고 바로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커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 경치가 참 좋습니다. ^^

대구에 돌아오니 정확히 9시30분이네요^^
연휴라 고속도로정체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좋은분들과 좋은곳을 함께 여행하게되어 참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이상 현용운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