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옛지명 충무라는 이름 답게 역사적인 곳이 많은 지역입니다. 우리나라 선조들의 눈물이 서린곳이기도 하지요 동양최초라는 해저터널이예요. 막상 걷다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역사적인 의미와 유래를 알고 보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습니다 ^^  이날은 제가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ㅠㅠ 동쪽 벼랑이라는 뜻을 가진 동피랑, 날개 벽화가 참 유명하죠 이번에 가보니 원래 벽화가 있던 자리 말고 조금더 가 까운 곳에 새 벽화가 그려져 있더라구요 ^^  저도 손님께 부탁드려서 한장 찍어보구요~  가이드 복도 살짝 벗어 놓고 ^^;; 조금 걷고 나니 목이 탄데 커피 도 한잔하구요 ^^ 커피집 간판이 멋있어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제가 추천드렸던 커피집은 단체석이 없어서.. 이날 왔던 고3 친구들 가족들은 못가셨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통영 동피랑 마을의 역사(?)와 제 세월(?)이 느껴지는 사진 두장 올리고 갈게요 ㅎㅎ 두 벽화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란 사실! 다른 벽화들은 2년에 한번씩 바뀌는 것 같던데 이 벽화는 그자리에 있더라구요 ^^ 다른분들도 이렇게 다른시간 같은 장소 같은 포즈로 사진 찍으시면 또 느김이 새로우실 것 같아요! 이상 이은민 가이드 였습니다. 다음여행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