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시간이 없어서.. 늦은 후기 올리네요 ㅠ

이날은 전남으로 내려갈때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여행지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던 여행이었어요! 

이날 여행 가셨던 분들은 매우 다행이었죠



그래도 전날 비가 내린덕에 촉촉한 보성 녹차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특이하게 웨딩 촬영온 외국인 커플을 볼 수 있었는데요~ 11월이라 춥진 않았지만 저 분들께는 꽤나 쌀쌀한 날씨였을텐데

열정적으로 사진 찍는 모습이 꽤나 재미 있었습니다.



보성 녹차밭은 푸릇한 봄도, 짙은 여름도 예쁘지만 가을 저녁 단풍 물들고 오후 햇살이 내려올때가 가장 예쁜거 같아요! 

겨울 눈내린 보성 녹차밭도 엄청 예쁘답니다.!




저 벤츠에 앉아 계신분도 손님이셨는데, 부부가 나란히 앉아서 손도 잡고 이야기하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같이 걸으시는 모습 매우 감동적이었어요



그리고 보성 녹차밭에 오면 빼 놓을 수 없는 녹차 쉐이크! 아이스크림도 물론 맛이 있지만, 저는 쉐이크가 더 좋아서 꼭 사먹는데요. 이날은 추워서 다 못먹은게 너무 아쉽네요.. 지금 생각나네요 ㅠㅠ



순천만 정원 입장하는 길에 ^^ 



홍학도 만나고





전 순천만 정원에 가면 다른나라 정원과는 좀 떨어져 있지만 이곳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한국정원! 초가집은 아니지만 저 예쁜 꽃담을 보세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












네델란드 정원 ^^ 









순천만 사진은 몇장 없네요 아쉽게 ㅠㅠ



이날은 다들 너무 피곤하셔서 그런지 용산 전망대 까지 다녀 오신 분들이 안계셨어요.

다음엔 꼭 올라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가을 여행은 마무리 되었네요.

다음 여행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