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가이드로 가다가 이번에는 손님으로 전주를 방문했습니다.

전주 한번 가보고 싶다는 직장동료의 요청으로 인하여...
그리고 한번 한번 입어보고싶다는 바램을 안고 전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가이드는 장세정 가이드였는데 친절한 설명으로 우리 일행은 너무 좋아했습니다.

저희는 전날 미리 짜놓은 순서대로 줄섰습니다.
각자가 임무를 맡고 출발...
저는 문꼬치... 다른 일행들은 길거리아와 교동 고로케....
참 배부르게도 먹었습니다...
대단하게....
먹은것을 쭉 나열 해보도록 하지요

1. 교동 고로케





2. 다우랑 만두











3. 에그 타르트



4. 얌얌 모찌



5. 문꼬치



6. 베테랑 칼국수(쫄면, 칼국수)





먹을거 먹고 저희는 한복을 입었는데요

일행들은 남자라서 남자한복...
근데 저보다 더 들떠서 입고 있더군요
일행사진은 못올리고 제 사진 올립니다.
좀.... 기분이 않좋으시더라도...
참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한복 입고 다녀서 더 추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한복 입으실때 팁을 드리자면....
대여시간은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고요...
그리고 안에 속치마가 발목까지 내려오는 집에 가시고요
그리고 불편하더라도 꽃신을 신으시기 바랍니다.
full샷으로 사진찍으면 신발이 너무 없어보여요....
(누가 제 사진을 보고 그런 말하더라구요 기방에 젤 대빵 기녀같다고.... 어리지 아니하고 풋풋함은 없고 사회에 찌들어
영업하러다니는 기녀.....)

이렇게 재미있게 놀고 청년몰을 갔는데...
청년몰에 이 한 문구가 저의 맘을 설레게 하네요


주머니 없어도 되니 .... 이 가을 남자친구가 있었음 좋겠네요
남자친구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게....


이 모든 일정 마무리하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너무 재미있게 다녀온 전주 여행....
다음에 다시가서 다른 한복으로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