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 방문기 늦가을 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날, 삼성여행사를 통해 남이섬을 방문했다. 약간의 추위와 조금씩 내리는 비가 자칫 여행에 지장을 주지않을까 염려가 되었지만, 막상 남이섬에 도착해보니 조금씩 내렸던 비가 멈췄고, 오히려 비로 인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남이섬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었다. 알록달록한 색깔로 곱게 물든 나무들이 질서있게 산책길에서 맞아주었고, 가수 이미자 씨 관련 전시, 인도사람들의 전통공연, 남이섬에서 한평생을 바쳐 일한 직원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전시, 그림 전시 등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있었다. 또한 산책을 하며 간간히 맛보았던 찐빵과 소시지 또한 남이섬산책을 더욱 즐겁게 해준, 즐겁고 소소한 경험이었다. 남이섬 여행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사람들이, 싱그러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공간을 한곳에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특별한 여행이었다. 특히 남이섬 여행을 한후, 남이섬 근처에서 춘천 닭갈비를 먹고, 춘천역 근처에서 김장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제공해준 질좋은 배추와 김장양념으로 김치를 담그고 강원도 각지에서 온 상인들과 이야기하며 강원의 푸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질좋은 당근과 파프리카 또한 값싸게 살 수 있었다.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대마도, 전주, 태백, 평창 등 지금까지 삼성여행사를 통해 많은 곳을 방문했는데 이번 여행또한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와서 감사드린다. 끝으로, 시원시원하고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이번 여행을 편안하게 이끌어준 김도형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린다. 또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