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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1일 보성녹차 - 순천만정원 - 순천만 갈대밭 여행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사실 작년에 같은 상품으로 다녀온 후, 너무 좋아서 올해 다른 일행과 다시 떠난 여행이었답니다. 전라도 쪽이 경상도에서 출발하기에는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엇는데, 작년에 다녀와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좋아하는 곳 세군데를 하루에 다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끌렸던거 같아요. 그래서 같은 곳을 다녀왔지만,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작년에 보지 못했던 것들도 발견할 수 있었고, 함께한 사람들도 달랐기에 새로운 여행을 다녀 온 듯한 느낌 이었습니다. >ㅁ< ![]() 보성녹차밭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초록색의 나무와 잎들이 주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공기부터 다르기에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게 되는 것 같은. ![]() ![]() 긴 나무들이 늘어선 길을 지나 녹차밭에 들어선 모습이에요 눈앞에 보이는 것들의 초록들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것 같아요 사진을 찍어보자 길이 만들어진 녹차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ㅋㅋㅋㅋㅋ 그렇게 보성녹차밭에서의 첫번째 추억을 남기고, 아래에 있는 카페에서 녹차라떼와 아이스크림, 스무디 한잔씩 들고 다시 다음 장소로 출발- ![]() 다음 장소는 순천만 정원. 꽤 넓지만, 지루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 보지 못해서 아쉬울만큼. 이러한 조형물들도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저는 달과 별이 좋아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외에 하트도, 해도, 거미, 부엉이 등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당 ![]() 작년에 왓을때는 가지 못했던 곳이에요~ 작년에는 세계정원을 중심으로 관광했어요. 거의 다 돌아보고 요기를 가려니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원들은 꼭 보고싶은 곳 몇곳을 택해서 구경하구, 런닝맨 촬영으로도 유명한 빙긍빙글 돌며 올라가는 이곳을 가보았어요. 한줄로 서서 뱅글뱅글 돌아가는게 재밌었어요 ![]() 서문에서 국제정원을 보기위해서는 꿈의 다리를 건너야 했어요. 아이들의 꿈을 하나하나 적어놓은 것이 참 귀엽더라구요. 고사리 손으로 직접 그린듯한 그림들도, 글들도, 좋아서 한참을 읽었습니당 약속장소가 서문이지만, 주요 관광들은 동문쪽에서 했어요 정원이 꽤 넓기 때문에, 시간을 잘 관리해서 구경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유지훈 가이드님이 문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여행을 하다보면 시간분배를 잘 못 할 수도 있는데, 그점을 신경써 주셔서 좋았습니다~ ![]() 마지막 여행지이자 제일 기대했던 곳. 순천만입니다. ![]() 저희는 갈대밭을 지나 곧장 전망대로 올라갔어요. 등산을 싫어하는 사람도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이에요. 길도 잘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 전망대에 도착한 모습. 다들 아무말없이 난간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고 눈앞에 탁 트인 풍경이 모든걸 좋아보이게 했어요^^ ![]() ![]() 내려오는 사이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 많던 여행객들도 돌아간 듯 해 보였고, 올라갈때 보다 여유있게 갈대사이를 지나가며 하나하나 볼 수 있었어요. 날씨가 흐렸지만, 흐린 느낌대로 분위기도 좋았던거 같아요. 하루가 어찌 흘러갔는지 모를만큼 빨리 지나갔고, 한곳한곳 좋지 않은 곳이 없었어요. 가이드님도, 기사님도 너무 수고하셨고, 아무탈 없이 함께 떠났던 분들과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에게 참 좋은 추억을 준 삼성여행사. 정말 믿고 여행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길 바랄게요.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