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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날 동생과 함께 주왕산을 갔답니다 사실 나이가 서른이 넘도록 단풍구경은 첨이라 ㅜㅜ 엄청 기대를 하고 갔답니다 ㅎㅎ 기대를 했건만 역시나 가을단풍이 이뿌게 곱게 피었더라구요 정상까지 갈까 하다가 뒤에 오신 단란한 가족의 아빠가 하시는 말을 듣고 뒤따라 폭포 길로 나섰어요 저랑 동생 둘이서 그 분 말을 듣길 잘했다면서 길도 안 험하고 엄청 편하게 등산을 했어요 ㅎㅎ 폭포 3군데를 다 돌아보고 주산지까지 갔더니 완벽한 등산의 마무리를 하게 됬네요 10월의 마지막 하루를 가을 단풍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넘넘 좋았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여행 잘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