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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월의 마지막날 가을 여행 주왕산 주산지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 대구에서 출발해 영천 휴게소를 거쳐 고불고불 산길을 따라 청송 주왕산에 도착하였습니다 ! 아침일찍 서두른터라 다행이 마지막 주차장을 선점 ! 하이킹이 시작되었습니다 ! ![]() 떨어진 낙엽도 많았지만 남은 색색의 나무들과 풍경이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 덕분에 올라가는 길에 전혀 지겹지 않고 카메라 드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 ![]() 아래의 사진은 시루봉입니다. 떡 찌는 시루를 닮았다 해서 시루봉이라 하는데 자세히 보면 사람 얼굴 같기도 합니다 ~ ![]() 사진이 살짝 뒤죽박죽인거 같은데요 (너무 많이 찍는 바람에 ^^ ;;) 정말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풍경이 계속 펼쳐 졌답니다 ![]() ![]() 암산이다 보니 정말 돌이 많았는데요 넘 신기했어요 어느 순간 다 다랐을때 첫번째 폭포, 용추 폭포가 두둥 ! 몇몇 사람들이 우와 ~ 하니 저도 덩달아 우와 ~ 하게 되더라구요 ~ ![]() ![]() 쭉쭉 더 올라가 봅니다. 이미 대전사(시작점) 에서 3.1km를 올라왔는데요 ~ 제 3 폭포 용연 폭포 까지 가봅니다 ~ ![]() 짜잔 ! 정말 숨겨진 폭포네요 ~ 날씨도 화창하고 물과 공기도 좋고 깨끗하고 ~ 기분이 더 상쾌해 졌답니다 ![]() ![]() ![]() ![]() 단풍과 어우러진 주왕산 정말 멋있지요 ~ 예전에는 돌이 병풍을 친 것 같다 하여 석병산이라고 불렀다 하네요. 정말 듣고 보니 병풍 친 것 같죠? ![]() 내려 와보니 청송 사과의 고장답게 사과 자판기가 있더라구요 ~ 사과 한알에 천원씩, 사과 즙 천원씩 팔더라구요 ~ 저도 주왕산 올라갔다 온 기념으로 사과즙 하나를 뽑아 먹었는데요 ~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 ![]() 그리고 다음 코스 주왕산에서 15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주산지를 갈 수 있는데요. 봄여름가을겨울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죠 ~ ![]() 왕 버들나무가 이렇게 똬악 !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 ![]() 오후 느즈막히 햇빛의 반짝임과 호수가 너무 잘 어우러져 가을의 풍경을 한 껏 더해주고 있네요 ~ ![]() ![]() 주산지는 왕복 한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코스였고 무난하게 누구나 걸어볼수 있는 코스였답니다 ~ 여행을 마무리 하고 대구로 오는 길에 해가 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찍어보았어요 ~ ![]() 비록 대구에 다와서 많이 막혀 고생을 하였지만 그래도 가을의 정취와 분위기를 담고 돌아오니 뿌듯하고 풍성한 기분이었답니다 ~ 이 날 저와 두번째로 본 고객님이 두분이나 계셨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되서 뵈었으면 좋겠네요 ~ 이렇게 여행사에서 다니니 좋네요 ~ 라고 해주셨던 분들, 편하게 다녀와서 좋았다고 하셨던 모든 분들, 그리고 시간도 잘 지켜주시고 즐겁게 여행해주신 분들 덕에 마음 든든히 또 가이드를 하루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